화양동성당 게시판
생활 피정 - 팔일째날(의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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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하루가 시작될 때 ( 성령께 의탁하며 천천히 읽으세요)
선한 의지의 의미
* 당신은 어떤 착한 생각을 품고 살고 있습니까?
* 당신이 선의를 가지고 있는 한 하느님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는 하느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런 생각이 떠오를 때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느님의 현존을 확신하고 안심하는 사람처럼 행동하십시오. 당신이 실망할 때도 이렇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고,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이런 태도를 유지하도록 하십시오.
* 당신이 잃어 버렸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곳에서 하느님을 찾을 수 있다는 조언 외에는 어떤 것도 당신에게 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하느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면 하느님을 소유하고 있었던 때를 기억하면서 그때처럼 편안하게 행동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하느님을 다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선의를 갖고 있다고 하는 사람 중에 더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오히려 이렇게 해 달라고 하느님을 가르치려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 이것은 선의라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가장 큰 선의를 찾아 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의지와 뜻을 당신께 완전히 의탁하기를 원하십니다.
*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과 밀고 당기고 티격태격하다가 하느님께 자기 뜻을 의탁했을 때 비로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느님, 제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십니까?" 이러한 의탁만이 하느님이 일하실 수 있게 합니다.천사가 찾아왔을 때 마리아는 천사와 말을 주고 받음으로써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것이 아닙니다. 마리아는 자기의 의지를 포기하여 아들인 하느님께 육신을 주심으로써 영원한 말씀의 어머니가 되신 것입니다.
* 당신이 의지를 버리지 않는 한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없으며, 이러한 의탁 없이 하느님과의 진정한 만남 또한 없습니다.
++하루 종일 내내 음미해요.
" 주님 당신은 제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십니까?"
++하루가 끝날 때
오늘 하루 중 당신은 언제 자기 자신으로 가득차 있었고, 또 언제 하느님으로 가득차 있었습니까? 기억 안에서 이 두개의 경험을 다시 한번 펼쳐보십시오. 어떤 것이 당신을 가장 만족시키는 체험이었습니까? 당신이 자신으로 가득차 있었던 그 순간에 만일 하느님으로 가득차 있었다면 그 기분은 어땠을까요?
+++ 밤기도
주님, 당신께 완전히 의탁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는 제 행복이 당신 안에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자신으로 가득차 있거나 당신으로 가득차 있거나 매순간 당신은 저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에카르트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 리처드 칠슨
†찬미 예수님
오늘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영화를 보여주기로 했어여..집과 여러가지 이유로 고민과 갈등이 많은 친군데요..그 친구를 위해 제가 해줄수 있는것을 생각해 봤어여..문득 그 친구와 영화를 보러 다녔던 기억이 떠올랐어요..그 친구도 저도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거든요^^..마침 요즘 영화를 못봤다고 하네요.. 영화 보여준다는 말에 무척이나 고마워하는 친구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ㅋㅋ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무척 차가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하느님 사랑안에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