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1/17]조화를 이루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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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오 아바스 기념일
마태 19, 16 - 26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단식을 하고 있던 어느날,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드로가 바리사이파 사람의 제자들은 단식을 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왜 단식을 하지 않습니까?"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잔칫집에 온 신랑 친구들이 신랑이 함께 있는 ed안에야 어떻게 단식을 할 수 있겠느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그럴 수 없다. 그러나 이제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온다. 그때에 가서는 그들도 단식을 하게 될 것이다. 낡은 옷에 새 천조각을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낡은 옷이 새 천조각에 켕겨 더 찢어지게 된다. 또 낡은 가죽부대에 새 포두주를 넣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두주도 부대도 다 버리게 된다. 새 포두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생활에 어울리는 행위와 말과 마음자세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하느님의 자녀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그리스도의 옷과 어울리지 않는 천조각을 대고 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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