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시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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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marianna02] 쪽지 캡슐

1998-11-11 ㅣ No.27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인사를 드립니다.

굿뉴스 공지사항에 하루 1건씩 올려달라는 말에...

 

다름이 아니고,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 있으세요?

저희 성당의 '한소리 성가대'와 '참사랑 성가대'가 함께 발표회를 갖습니다.

11월 14일(토) 늦은 7시에요.

(시간이 맞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군요. 추후에 다시 공지를 해드리겠습니다.)

오셔서 아름다운 화합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꼭 오시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저희 피아 성가대는 1998년 마지막인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에

성당에서 갖습니다. (추후에 자주 공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시한편...

 

 

    사랑

 

문닫아도 소용없네

그의 포로된 후

편히 쉴 날 하루도 없네

 

아무도 밟지 않은

내가슴 겨울 눈밭

동백꽃 피 흘리는

아픔이었네

 

그가 처음으로 내게 왔을제

나는 이미

그이 것이었네

 

부르면 빛이 되는

절대의 그

문닫아도 들어오네

 

탱자꽃 하얗게

가시속에 뿜어낸

눈문리었네

 

                  이 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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