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부족하면 부족한대로....어제 마지막으로 8지구 연합성가 연습에 다녀 왔습니다.제대 앞에서 거의 두시간 가량 쉬지 않고,서서 리허설을 했습니다.만난지 1,000일을 맞은 재신이도 왔습니다.(정말 고마왔습니다.그리고 정말 축하 드립니다.)착한 유정이도 지루했던 리허설을 웃음과 함께 끝까지 지켜 주었습니다.혼자 먼저 와서 풀이 죽어 있었던 선미도 희정이가 오자 금새 얼굴이 환해 졌습니다.부단장님은 오늘 솔로를 맡으셨습니다.어제 지휘자님께서 부단장님한테 도와주어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금호동 화이팅 입니다.단장님도 오셨습니다.집에서 한숨때리다가 오신듯 싶었습니다.(아닌감?)암튼 소프라노 목소리에 한층 힘이 실렸습니다.돌돌이,창근이,도끼,뭉치 이렇게 리허설에 참석 하였습니다.이제 하계동으로 가는 마지막 지하철에 몸을 실고 갑니다.다음은 주님께서 인도하실 겁니다.오늘 꼭 오셔서 주님과 우리들과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