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캠프 뒷애기..

인쇄

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0-08-14 ㅣ No.3684

모두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연합회 임원 여러분들은 준비하고 챙겨주시느라 고생많으셨구요~

우리 청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랴, 물놀이하랴...등등...땜에 수고많으셨어요~

 

저는 후후발대로 가서 첨엔 적응도 안되는거같구..했는데...

그런 맘도 잠시뿐~ 시간이 갈수록 선.후발대의 구분없이 똑같은 하나가 되었지요.

하지만 첨부터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이 지금까지 선미의 맘 한구석을 쓰라리게 하네요~ 잉~

늦게 도착을해서 많은 프로그램엔 참여하진 못했지만,

저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일들이 많았던 것 같애요.

마지막날 겁먹고 뛰었들었던 다이빙 때문에 선미배와 옆구리가 아직까지도 땡기고 있답니다. (나만 그런가?? 으~윽 허리야~)

 

집으로 돌아오던길에 장작 4시간에 걸친 게임은 거의 죽음이었습니다.

엄청 맞구서도 열심히하는 성우오빠, 재훈오빠, 석이오빠의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 없었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기에....

아마도 저한테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지 않았나하네요~

 

두번째로 가는 캠프였는데...작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캠프였던것 같습니다.

이래서 해마다 기를 쓰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느꼈지요~

 

넘 늦게 도착을해서 뒷풀이까지 없을줄 알았는데...분위기에 휩쓸려 선미는

성당에서 수박을 먹고 나머지분들과 남산으로가 가볍게(?) 배를 채운뒤 2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와 잠이들었습니다.

 

"무조건 먹고 마시고 놀자"라는 분위기보다는 무언가 배움을 주려고 했던 주최의도가 모두들에게도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던것 같아요. 그래서 프로그램 하나하에 참여하는 자세도 다른때와는 달랐을거구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참여인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게 저역시도 아쉬웠지만, 이번에도 결코 잊을 수 었는 캠프가 된것같아 뿌듯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캠프땜에 잠두 못자구 준비했던 종신이오빠,

같은곳에 있진 않았지만, 열심히 중계를하며 항상 함께했던 유춘오빠,

묵묵히 우리를 돌봐주던 소연언니, 캠프기간동안 서울과

가평을 수시로 왕복하면서도 힘든내색 한번안하던 정석이오빠,

첨부터 끝까지 또랑또랑한 눈(?)과 목소리(?)로

우리를 인도하던 민국이...

또...또...그 외분들 정말 수고하셨구요...넘 감사드려요!~~

 

 



6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