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창근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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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0-08-21 ㅣ No.3826

희정이와 유정이가 한 말 알아들었지?

우리가 바빠서 게시판을 많이 애용하는게 아니라구...

금호동 성당을 넘 사랑하기 땜시롱 자주 볼 수 있는건데....치~

암튼간에...우리 주소록 만드는거 나두 대찬성이다...

꼭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두 연락처를 잘 모르니깐...

그냥~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하구만 연락하고 지내는거 같다라는 생각...옛날부터 해오고 있는데...오빠가 이렇게 정곡을 찔러주니

누구 한사람이 앞장 서야 하겠군...

근데...오빠의 그 대가가 너무 커서....좀....

빨랑 보고잡다 우리 성가대의 이~ 뿐 주소록을...

낼부터 연극연습 한다구??

오빠가 초등학교때 공부도 대빵 잘했구...인기도 대빵 많았다는 말...

별루 믿고싶진 않았지만, 요즘들어 가끔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오빠를 보면 가끔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하더라...

하지만 아직도 모르겠음...히히

연습 땜에 평일 연습은 못 온다구...

당분한 평일엔 조용히 연습하겠군...히~ 구래두 좀 섭섭한걸...

일욜날은 늦지말아라~ 연습도 열씨미 하길...

(글구, 내가 메일을 성의 없게 보내다니!...오빠나 잘하시지~~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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