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경근신부님 보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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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드립니다.
경근신부님 진심으로 사제 서품을 추카드립니다.
18일날에는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얼굴도 못 뵙고 인사도 잘~~~ 못드린거 같아서...
이렇게 망우동에 또 글을 올립니다.
신부님 모습 멀리서 뵜을때 괜히 눈물이 날려고 해서 혼났어요...
그냥 넘 기뻐서 그랬나...!
암튼요... 넘 넘 넘 사제 서품을 추카 드려요...
요새 저는 캠프준비로 넘 바빠요... 매일 성당에 출근을 하죠...
바쁘기도 많이 바쁜데... 날씨도 많이 더운데... 왜 외로운건지...
다시 사춘기로 돌아 가려나... 사람들의 농담에도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고...
아무래도 제가 많이 약해졌나 봐요...
요새 교사하면서 전례부도 같이 하기 때문에 매주 미사도 2번씩이나 드리고
기도도 나름데로 열심히 하는데... 왜 자꾸만 약해지는지...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
그래두요 한가지 분명한건 저 굉장히 열심히 성당생활 하고 있다는 거에요...
담에 시간나면 저번에 밥사기로 한 약속 지킬께요...
신부님도 더위먹지 마시고요...
게시판 보시면 읽으셨다고 저희 성당에 글 올리시거나...아님 전화 주세요...
안그러면 넘 창피해서요...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