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그냥 써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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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shampoo] 쪽지 캡슐

1999-12-11 ㅣ No.2491

숲속에 두갈래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중 사람들이 덜간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이 비슷한 내용일 겁니당 아마도^^)

 

근데 말이죠 숲속에 길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되는 거지요??

 

옛날에는 말이죠(어른들이 들으면 우습겠지만 그래도 저에겐 옛날이랍니다.)

어른들의 세계는 뭔가 치밀한 계획하에 잘 조직된 세계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항상 많은 생각을 하고 확신하에 행동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땐 대학생도 어른이라고 생각했을 때였지요.

근데 대학생이 되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그렇다면 진짜로 어른이 되어도 그게 아닐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연하의남자 : "당신 나이가 되면 세상의 모든 것이 분명해지나요?"

연상의여자 : "아니..  그냥 시간이 더 빨리가"

 

.......

..........

.............

너무 심각했나보군요. 하하하!!!

그냥 시험공부나 해야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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