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성가대에게...

인쇄

김혜정 [khj0912] 쪽지 캡슐

1999-11-08 ㅣ No.804

안녕하세여...

저는 성가대 김혜정(젬마)입니다. 우선 윤희언니가 올린글은 잘 보았어여.

윤희언니, 아뒤두 있으면서 진희언니 아뒤를 쓰구...

내가 언니인줄 모를꺼 같애~! 히-

글구 이번에 성당 못간건 정말 미안합니당...

솔직히 힘들기두 하구 가기싫기두 하구 해서 안갔어여... (괜히 할일두 없으면서...)

죄송하구여... 고백성사를 보도록하져..

제가 요새 신앙에 좀 게을러지기두 하구... 그런거 같아여...

성가대 여러분~! 제가 하느님께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여...

글구 이제 빛두리제가 다가오는 데, 정말 열심히해서 잘 할수있도록 해여...

성가대 여러분 사랑하구여...

글구 제가 고1, 아니 선배님들을 대표해서 후배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여.

물론 저도 미사볼때 떠들기는 하지만, 후배님들은 저보다 한술 위시더군여.

이제 우리 하느님을 뵙기위해 온만큼 떠들지말구...

제가 선배노릇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제발 충고를 하면 들어주세여... 정말 민망해여...

암튼 다 잘하자구 하는 말이니까...

금 안녕히 계시구여...

성가대 Fighting!!

 

P.S- 단장 태섭오빠와 부단장 윤희언니 정말 1년동안 열씨미해줘서 고맙구,

     나두 고1인만큼 또 내년이면 고2인만큼 나란이, 그리구 후배들과 잘 이

     끌어 나갈께, 성가대...

     다시 한번 고마워... 나를 비롯한 성가대에게 잘해줘서...

     글구 고3인 정은이언니, 진랑이 언니 수능이 얼마 안남았는데, 부디 수능잘봐서

     가고 싶은 대학에 가길 바래. Fighting!!



3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