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넘 쓸쓸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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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현 [alamis] 쪽지 캡슐

2000-11-14 ㅣ No.2889

무엇인가 모르는 그리움과...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반짝임..

 

아무도...아무도...

 

그에게서 반짝이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수가 없겟지요..

 

당신이 남기고 떠나가버린...

 

기다란 그림자 뒤에서...

 

쓴웃음을 지으면서...

 

잘가라는 몸부림에서...

 

이세상 사람들 모두...

 

그의 친구가..될 수는 없겠지만...

 

그는 이미...모두의 친구입니다...

 

단지...

 

아무도..그것을 느끼지 못할뿐...

 

이세상에서...

 

그는 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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