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교사님들 ㅠ.ㅠ |
---|
오늘 아침에 9시 미사를 못갔다. 그래서 저녁 7시 미사를 갔다. 미사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가 있었으니.......
’초등부 캠프 신청하고 가세요!’
라는 말이 들렸다. 밖으로 나가보니 초등부 교사들이 캠프를 홍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놀란 것은 따로 있었으니........
’중고등부도요........."
이런 조그마한 목소리로 캠프를 홍보하고 있는 중고등부 교사들이 보였다. 작년 캠프 때의 그 熱血적인 모습은 어디로 가고, 그렇게 맥아리없는 모습을 보여주시는지.......... 작년 캠프의 교관(?)이셨던 라파엘라 선생님은 축 처진 모습으로....... 생기 넘치던 마리아 선생님은 볼팬을 이마에 얹히고 계시고..... 참................. 정녕........정녕........... 어째서 그런 힘없는 모습을 보이시나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