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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 서 25장 1절~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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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례 [joanna23] 쪽지 캡슐

2011-07-29 ㅣ No.14352

암몬인들에게 내리는 심판
 
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  "사람의 아들아, 암몬인들에게 얼굴을 돌리고 그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3.  암몬인들에게 하여라. '주 하느님의 말을 들어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나의 성소가 더럽
     혀졌을  때에 아하!  하고 소리  지르고, 이스라엘 땅이 황폐해졌을 때에도, 이스라엘 집안이 유배를 떠
    날 때에도 그러하였다.
 
4.  그러므로 나 이제  너를 동방인들에게 소유로 넘겨주겠다. 그들은 네 땅에 촌락을 세워 거처를 마련
     하고는, 너의  열매를 먹고 너의 우유를 마실 것이다.
 
5.  나는 또 라빠를 낙타 목장으로, 암몬의 성읍들을 양 우리로 만들어 버리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
     임을 알게 될 것이다.
 
6.  정녕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이스라엘 땅을 두고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악의에 가득 찬
     마음으로 기뻐하였다.
 
7.  그러므로 나 이제 너에게 손을 뻗어 너를 민족들의 약탈품으로 내놓겠다. 너를  민족들에게서  잘라
   버리게 나라들 가운데에서 멸망시켜, 너를 전멸시켜 버리겠다. 그제야 너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
 
모압에 내리는 심판
 
8.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모압과 세이르는 '보아라. 유다 집안도 다른 모든 민족들과 다르
     지 않다.' 고 말하였다.
 
9.  그러므로 나 이제 모압의 옆쪽을 그 국경에 있는 성읍들, 곧 그 나라의 자랑인 여시못, 바알  므온,
      키르야타임부터 열어젖히겠다.
 
10.  나는 모압을 암몬인들과 함께 동방인들에게 소유로 넘겨주겠다. 암몬인들이 민족들 사이에서 더 이
      상 기억되지 않게 하겠다.
 
11.  이렇게 내가 모압에게 벌을 내리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에돔에 내리는 심판
 
12.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에돔은 복수심을 품고 유다 집안에게 보복하였다. 그들에게 복
       수 하여 큰 죄를 지었다.
 
13.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에돔에게 손을 뻗어 그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잘라 내어
      폐허로 만들어 버리겠다. 테만에서 드단까지 사람들이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14.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에돔에게 원수를 갚겠다. 내 분노와 내 화에 따라 에돔에게 보복하겠다.
       그러면 그들이 나의 복수를 알게 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필리스티아에 내리는 심판
 
15.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복수심에 차서 보복하였다. 옛날부터 품어
      온 적개심으로 다 파괴해 버리려고, 악의에 가득 찬 마음으로 복수를 자행하였다.
 
16.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필리스티아인들에게 손을 뻗어 이 크렛인들을 잘라
      버리고, 바닷가에 살아남은 자들도 멸망시키겠다.
 
17.  내가 이렇게 그들에게 분노의 징벌을 내려 크게 복수하겠다. 내가 그들에게 복수하면, 그제야 그들
       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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