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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내가 새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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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림 [nazababara] 쪽지 캡슐

2000-10-04 ㅣ No.1232

 

  친구야...내가 세상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때는..

 

  친구를 사랑하는 맘이 남아있을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울고 싶을때는

 

  친구가 내 곁을 떠나갈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싶을때는

 

  친구가 점점 변해 갈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울때는

 

  친구가 갑자기 차가워질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할때는

 

  친구가 나의 존재를 잊으려할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웃고 싶을때는

 

  친구가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마울때는

 

  친구가 나의 마음을 알아줄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할때는

 

  친구가 내곁에 머물러 있을때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다정스러울때는

 

  친구가 나의 이름을 불러 줬을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믿고 싶은것은

 

  친구가 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근하게 느낄때는

 

  친구의 손을 꼭잡고 마주앉아 있을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때는

 

  친구가 내곁에 없다고 생각될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라고 싶은것은

 

  친구의 맘속에 내가 영원히 간직되는것이며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것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나의 친구....

 

  이글을 읽는 바로 당신입니다...

******************************************************************

 

 요즘 사람에 치쳐 힘들어하는 제게

가장친한 친구가 보내준 시 입니다.

넘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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