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최 요한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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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햄토리요 ~
한놈은 좀 운동도 좋아하지 않고 , 게으른듯 순둥이고,
또 한놈은 동작이 빠릿빠릿한게 운동도 잘하고 , 영리한게,
좀 시끄럽게 굴었죠 ?..
마음이 많이 섭섭하셨겠어요 ! 혼자 남은건 잘 노나요 ? 고녀석 심심하겠다. 둘이 꽤 싸웠는데, 안됐지 뭐예요
알고 그러는 건지, 모르고 그러는건지 하는짖은 정말 우습고 귀여웠는데 -
그런일이 일어나는걸 생각지 못했어요
저희집에 있는 것도 상황이 똑같애여 하나는 먹고 자고 뒹구는 순둥이고, 하나는 어찌나 빨빨 거리고 잘 싸돌아 다니는지......
답답해 하길래 오전에 풀어 놨더니 ,한 녀석이 또 사라져서 몇시간째 보이질 않아요 그것이 나타나야 맘을 놓을텐데 ...
아이들은 모르는게 났겠죠 ?
신부님 마음이 아프시진 않나 해서 위로차 몇자 적었습니다.
어제는 경황이 없었고 마음 푸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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