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최 요한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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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lee67] 쪽지 캡슐

2001-10-17 ㅣ No.8448

 

 

신부님 햄토리요 ~

 

한놈은 좀 운동도 좋아하지 않고 , 게으른듯 순둥이고,

 

또 한놈은 동작이  빠릿빠릿한게 운동도 잘하고 , 영리한게,

 

좀 시끄럽게 굴었죠 ?..

 

마음이 많이 섭섭하셨겠어요 !

혼자 남은건 잘 노나요 ?

고녀석 심심하겠다.

둘이 꽤 싸웠는데, 안됐지 뭐예요

 

알고 그러는 건지, 모르고 그러는건지

하는짖은 정말 우습고 귀여웠는데  -

 

그런일이 일어나는걸  생각지 못했어요

 

 

저희집에 있는 것도 상황이 똑같애여

하나는 먹고 자고 뒹구는 순둥이고,

하나는 어찌나 빨빨 거리고 잘 싸돌아 다니는지......

 

답답해 하길래 오전에 풀어 놨더니 ,한 녀석이 또 사라져서

몇시간째 보이질 않아요

그것이 나타나야 맘을 놓을텐데 ...

 

아이들은 모르는게 났겠죠 ?

 

신부님  마음이 아프시진 않나 해서

위로차 몇자 적었습니다.

 

어제는 경황이 없었고

마음 푸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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