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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36절~7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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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3-01-27 ㅣ No.237

 

6장

생명의 빵

 

36절: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37절: 그러나 아버지꼐서 내게 맡기시는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올

      것이며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38절: 나는 내 뜻을 이루려고 하늘에서 내려 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려고 왔다.

 

39절: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맡기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40절: 그렇다.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모두

      살릴 것이다."

 

41절: 이 때 유다인들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빵이다" 하신 예수의

      말씀이 못마땅해서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42절: "아니,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부모도

      우리가 다 알고 있는 터인데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 왔다니

      말이 되는가?"

 

43절: 그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무엇이 그렇게 못마땅하냐?

 

44절: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내게 오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내가 살릴 것이다.

 

45절: 예언서에 그들은 모두 하느님의 가르침을 받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누구든지 아버지의 가르침을 듣고 배우는 사람은 나에게

      로 온다.

 

46절: 그렇다고 해서 아버지를 본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하는님께로부터 온 이밖에는 아버지를 본 사람이 없다.

 

47절: 정말 잘 들어두어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

 

48절: 나는 생명의 빵이다.

 

49절: 너희의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다 죽었지만

 

50절: 하늘에서 내려 온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51절: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곧 나의 살이다.

      세상은 그것으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2절: 유다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53절: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54절: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살릴 것이다.

 

55절: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56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57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58절: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 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 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절: 이것은 예수께서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이다.

 

믿지 않는 제자들

 

60절: 제자들 가운데 여럿이 이 말씀을 듣고

      "이렇게 말씀이 어려워서야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61절: 예수께서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못마땅해하는 것을 알아

      채시고 "내 말이 귀에 거슬리느냐?

 

62절: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 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절: 육적인 것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영적인 것은 생명을 준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적인 것이며 생명이다.

 

64절: 그러나 너희 가운데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고 말씀

      하셨다. 예수꼐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누구며 자기를 배반할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절: 예수께서는 또 이어서 "그래서 나는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사람이

      아니면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말했던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

 

66절: 이 때부터 많은 제자들이 예수를 버리고 물러 갔으며 더 이상

      따라다니지 않았다.

 

67절: 그래서 예수께서는 열 두 제자를 보시고 "자,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너희도 떠나 가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8절: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나서서 "주님,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주님을 두고 누구를 찾아

      가겠읍니까?

 

69절: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이 보내신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압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70절: 그러자 예수꼐서는 "너희 열 둘은 내가 뽑은 사람들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하나는 악마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71절: 이것은 가리옷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

      다. 유다는 비록 열 두 제자 가운데 하나였지만 나중에 예수를

      배반할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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