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잘 있었냐?

이따가 저녁때 꾹이 모임에서 보겠지만 오래간만에 들어와 본 너의 본당 게시판에 네 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

금주산으로 캠프를 간다구?

나도 갔다 온 적이 있다. 96년인가 97년도에. 초등부가 간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본당 중고등부 아이들이 갔었을 때 1박2일동안 갔다 온 적이 있었다. 우리본당이 가기 전에 자양동 초등부가 갔었구.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물 많이 쓰다고 물도 끊어버렸다니까.

자양동 교사들도 그리 평가가 좋지않았던 것 같은데. 더군다나 자양동 갔을 때에는 비도 많이 왔었으니까.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것은 없다. 어차피 캠프는 고생을 좀 해야 재미가 있으니까. 캠프 준비때문에 힘들겠구나. 하고 나면 기분은 좋겠지만. 날씨 더워지는데 몸 조심하고 이따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