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게시판은 모든 신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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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동 [sony] 쪽지 캡슐

1999-09-17 ㅣ No.502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마네 차자 뵘네요...

 

그간 힘든일도 마났꼬...

 

조금 나아지니 여러분을 차자 뵘네요...

 

저는 오늘 게시판에 대하여 잠시 얘기할까 함니당...

 

혜화동의 게시판은 남녀노소 모든 분들이 잠시 머물렀다 가는

 

정말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어쓰면 함니다.

 

그래서... 정보를 알리는것도 조치만...

 

쨈인는 얘기도 남길 수 있는 그런 게시판이 되어씀 함니다.

 

청소년들이 이곳에 들어와서 횡설수설 하는 것도 얼마나 보기 좋고

 

기특함미까? 그 시간에 겜을 할 수도 있는데...

 

그러니 여러 혜화동 어르신들은 이 청소년들의 행동에 반감을 살께 아니라..

 

좀더 격려해주시고 힘을 주십쇼...

 

제가 이런 청소년들을 사랑하여 교사를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얼마나 순수하고 귀업씀니까? 후훗...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그 사람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그저 유치하더라도 글을 읽어 주시고... 그 나이에 그럴 수도

 

있다는 이해를 바랍니다.

 

만약 정보를 알리고 정보를 얻기위해서만 혜화동 게시판에 들어온다면,...

 

그얼마나 쌍마카고 살버라겠습니까?

 

제가 하는 얘기에 대해서 반감을 갖고 따지실 분들도 만켔지만...

 

이게 현실인거 가씀니다...

 

정말 편한 제가 올리는 글도 맘이 편하게 올릴 수 있는 그런 혜화동의

 

게시판이 되어씀 조켔어요...

 

그리고 요즘 제게 ’엽기적인 그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주시는...

 

상철이형... 부디 끝까지 어떠한 역경에도 이겨내시어...

 

그럴 수 있죠? 여러 본당에도 형의 글을 읽으려는 독자가 마나요...

 

물론 형도 퍼오는 글이지만... 형! 전 형의 힘이 되고 싶네요,.,

 

쌍막한 혜화동의 게시판에 형의 글이 여유를 줌니다...

 

그럼 한가위도 다가 오는데... 풍요로운 삶을 사시길...

 

                               혜화동의 우황 청심환

                                   중고등부 교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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