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리 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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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규 [anttonio] 쪽지 캡슐

2000-10-13 ㅣ No.4990

베리따스 뭉치 입니다. 오늘 한소리 성가대 연주회 리허설이 있는 날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리라고 생각 합니다.저희들 자신하고의 약속 이었으니깐요...누군가 제게 그러더군요,성가대는 미사 시간에 성가를 봉헌하는것이 제일 큰 임무라구요.맞는 말씀 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찬양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성가는 기도드리는 것의 두배 라고 합니다.미사 시간에 좀 더 하나된 목소리,그리고 단원들과의 희생,사랑을 느끼기 위해서 필요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연주회 라고 생각 됩니다.내가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그리고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들의 목소리라고 생각 합니다.우리 단원 한분한분 개인적인 유희와 학교 시험, 회사 업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삶의 일부 이니깐요.하지만 그 안에서 먼저 나와서 연습할 다른 단원들 그리고 몇명 모이지도 못해서 제대로 연습도 못해보고 갈 그런 단원들 잠시 나마 기억 안에 두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드리는 말씀에 반감이나 짜증을 먼저 내기 전에, 내가 성가대를 위해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일까 먼저 생각해 봄이 순서 일 것 같습니다.

 

리 허 설 일정은 단장님 이나 부단장님께 연락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약간은 무거울지도 모를 이야기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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