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545]행복한 칫솔 장사 아저씨 |
---|
주영아! 네가 올린 내용이 네가 직접 목격한 것이니, 아니면 누군가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니? 어쨌든 참 신선했다. 나는 이 칫솔 장사 아저씨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그렇고, 칫솔을 4개밖에 팔지 않아 실망했다고는 말하지만 결코 실망하지 않고 다음 칸으로 옮겨갈 수 있는 삶의 여유도 그렇고, 이 아저씨는 자신의 인생에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성실히 꾸려나가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 아저씨처럼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그렇지. 결코 낙담하지 않고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한 생을 즐길 수 있는 멋이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함께 도와주고 노력하자꾸나. 안녕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1요한 5,4)
주님 안에 사랑담아 세레나의 벗 상지종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