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힘들 때 찾아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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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juliana81] 쪽지 캡슐

2000-04-14 ㅣ No.1841

여러분이 힘들때 찾아가는 곳이 어디인지...

 

저는 학생때는 언제나 집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혼자 울고 웃다보면 다 잊어버리더라구요...

 

작년엔 힘들땐 영화를 보러 갑니다...

 

현실이 느껴 지지 않는곳...

 

요즘은 성당을 찾아갑니다...

 

그리 신앙심이 깊어진 듯한 것은 아니지만,

 

저를 보고 "선생님!"하고 불러주는 학생들이 있는 곳,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해주는 동료 교사들이 있는 곳,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맞아주시는 가별 신부님이 계신곳...

 

가장 중요한 주님을 잊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앞에서 말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주님을 봅니다...

 

여러분은 어디에서 위로를 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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