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난 살인사건은 나와 멀리 있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제 나는

 우리 아파트, 바로 내가 사는 103 동에

 신문사 기자들과,

 방송국 카메라맨들과

 경찰차가 몰려있는 것을 목격했고,

 다음날 나는 뉴스에

 "부부 살인사건" 이라고 발표되는 것을 보았다..

 부부가 칼에 찔려 죽었다나...?!

 그리고

 "옥수하이츠" 라는 로고를 확대하여

 방송에 내보내는

 방송국측이 미웠다..

 우리 아파트 땅값 떨어질까 두렵다...(농담^^)

 제발 우리 사회에 이런

 살인 범죄는 뿌리 뽑혀지길 빈다..

 주위 사람들이 섬칫 놀라고 있다..

 흑.... 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