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안녕 하셔요..... 번동의 여러분들.... 어제는 정말로 짜증이 많이나는 날이었습니다... 주일 미사를 앞두고 성가 연습도 되지않고 미사도 드리지 말까 하는 생각들이 저의 머리에서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문뜩 청년주보를 읽게 되었지요 거기에는 세가지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모습은 웃는 얼굴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 두번째 모습은 창백한 얼굴 : 죽은자의 얼굴.... 세번째 모습은 화난 얼굴 : 죽은자 보다더 험한얼굴.... 이 글귀를 읽고 나서 저의 자신이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웠지요 여기에서 느낀점은 내가 잠시동안 세상에서 가지지 안아야할 얼굴을 가지고 있었구나........하는 생각...........^^ 여기에 들어오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 항상 첫번째 웃는 모습으로 생활하시고 세번째 죽은자 보다험한 모습은 가지지 마시고.... .......... 화를 내지맙시다...^^ 오늘 기분 짱이예요..... 왜냐구요....? 어제의 죄를 씻어주시려고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니까요..... 오늘이 비를 맞으면서 어제의 잘못을 씻으시고 좋은 하루지내셔요... 충정로에서 능 구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