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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6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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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paulakim] 쪽지 캡슐

2003-01-09 ㅣ No.3029

[순례자의 귀환 노래]

 

1 야훼께서 시온의 포로들을 풀어 주시던 날, 꿈이든가 생시든가!

 

2 그 날 우리의 입에서는 함박 같은 웃음 터지고 흥겨운 노랫가락 입술에 흘렀도다. 그 날 이교 백성 가운데서 들려 오는 말소리 "놀라와라, 야훼께서 저 사람들에게 하신 일들!"

 

3 야훼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 하셨으니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4 야훼여, 저 네겝 강바닥에 물길 돌아오듯이 우리의 포로들을 다시 데려 오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뿌리는 자, 기뻐하며 거두어 들이리라.

 

6 씨를 담아 들고 울며 나가는 자, 곡식단을 안고서 노랫소리 흥겹게 들어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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