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시편 130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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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양 [jrlim55] 쪽지 캡슐

2003-01-12 ㅣ No.3035

130 [순례자의 노래]

 

 1 야훼여, 깊은 구렁 속에서 당신을 부르오니,

 

 2 주여, 이 부르는 소리 들어 주소서.

   애원하는 이 소리, 귀 기울여 들으소서.

 

 3 야훼요, 당신께서 사람의 죄를 살피신다면,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그러나 용서하심이 당신께 있사오니

   이에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5 나는 야훼님 믿고 또 믿어

   나의 희망 그 말씀에 있사오니,

 

 6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옵니다.

 

 7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처럼

   이스라엘이 야훼를 기다리옵니다.

   인자하심이 야훼께 있고

   풍요로운 속량이 그에게 있으니

 

 8 그가 이스라엘을 속량하시리라.

   그 모든 죄에서 구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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