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주보7면 용마루골 소식 18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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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어떤 사람이 싫어요? 차 함부로 세우는 사람, 불쑥 끼어든 사람,
차례 안 지키는 사람 등등을 주워 섬겼을 때 아이가 또 물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좋아요? 순간 나는 대답이 궁해졌다. 싫은 것, 맘에 안 드는 것은
금방 떠오르고 좋은 것은 한참 생각해야만 한다면 나는 분명 좋은 사람은
아니구나 싶었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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