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팔당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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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ㅣ No.12600

 

 

팔당호반 / 하석(2011. 6. 30)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이 되는

팔당호반은 두 강이 합쳐진 만큼 넓은

강폭이 되며 급하지 않고 유유히 흐른다.

 

양수리에서 능내리 지나는 6월의 호반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맑고 곱고 아늑하여라.

강변 수풀은 싱그럽고, 물 아래론 산 그림자.

 

고즈넉한 팔당호반 산수 어찌 절경이 아니랴?

물오리, 쇠물닭의 떠도는 유영에 마음도 여유롭고,

물고기들 물속 수풀 헤치며 숨고 노는 모습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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