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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woojuin114] 쪽지 캡슐

2001-11-23 ㅣ No.2458

어제 학교를 가는데 은행나무가 있는 거리마다 샛노란 개울이 흐르는 것을 보았어요.

검은 아스팔트에도 여러방울방울이 튀겨있더라구요.

모든것을 털어내고 겸허히 겨울을 맞으하려는 나무들도 하나둘씩 보이고...

또 못갈뻔 했지요...휴~~

 

우리집 강아지 멍이가 낳은 새끼 중 막내 진진이가 우리집에 놀러왔어요.

처음 진진이가 우리집을 떠날때 얼마나 울었는지...그러나 이렇게 예쁘게 사랑받으며 커가고 있으니 넘 행복한거 있지요. 엄마가 그러는데 제가 친정엄마라나요.ㅋㅋㅋ

 

오늘하루 예쁜하루였음 좋겠내요.

성희언니 꼭 병원가서 감기 떨치고 오고 밥 꼭 챙겨먹어~~~

그래야 쑥이랑 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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