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야훼는 나의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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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ysk] 쪽지 캡슐

2003-02-09 ㅣ No.4489

시편 25장이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영혼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시편에는  내 안에 있는 금광이나 유전 내 안에 있는 기적이

내 안에 있는 거인이 그 시편에 다 잠재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내 결론이다.

 

나는 젊은 시절 시인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금광을 캐거나

자신의 내면에서 유전을 찾는 광경을 많이 보았다.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 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60살의 나이가 되어 여기저기 살펴 보니 참으로 여러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이

한결 같은 목소리로 우리 안에 아무도 들어 보지 못한  음악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 안에 있는 금광을 발견하지 못하고 죽어간다고 말하고 있다.

 

마치 수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의 5% 정도의능력만 사용 하듯이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우리들은 이 시편을 묵상하며 내 안에 잠재해 있는 금광을 발견할 수 있다는 신앙에 도달하게 된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이미 다 주어져 있다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목자이신 야훼떼서

지치고 고달프고 고통에 시달리며 아쉬움과 절망과 실패 속에 헤매는 우리에게

심지어 죽음과 가난과 실패의 두려움 마저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기 때문이다.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뉘어 주시고’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해도

....

두려울 것 없노라’

 

이런 확신과 신념에 가득찬 노래이기 때문에 모든 두려움을 떨치고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 안에 숨어 있는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 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시편의 정신을 사랑한다.

 

거기서 울려 오는 소리

’요한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너를 사랑한다다’하는 음성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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