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히브리서 10,1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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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cis69] 쪽지 캡슐

2001-12-27 ㅣ No.5220

10

 

1 율법은 장차 나타날 좋은 것들의 그림자일뿐이고 실체가 아니기 대문에 해마다 계속해서 같은 희생 제물을 드려도 그것을 가지고 하느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들을 완전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2 만일 그렇게 해서 완전해질 수 있었다면 예배하는 사람들이 단번에 깨끗하게 되어 다시는 죄의식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며 따라서 계속해서 제물을 바치지도 않았을 것이 아닙니까?

 

3 그런데 해마나 제물을 바치면서 저를 되새겨야 하는 것은

 

4 황소와 염소의 피로써는 죄를 없앨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5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에 하느님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율법의 희생제물과 봉헌물을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참제물로 받으시려고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6 당신은 번제물과 속죄의 제물고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하느님, 저는 성서에 기록된 대로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왔습니다.’"

 

8 그리스도께서 처음에는 "당신은 희생제물과 봉헌물과 번제물과 속죄제물을 원하지도 기뻐하지도 않으셨습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율법을 따라 바쳐지는 것인데도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씁하신 것입니다.

 

9 다음에는 "하느님,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왔습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나중 것을 세우기 위해서 먼저 것을 폐기 하셨습니다.

 

10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따아 단 한 번 몸을 비치셨고 그 때문에 우리는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11 사제가 날마다 성전에서 예배의식을 거행하며 같은 희생제물을 자주 그리더라도 그 제물들이 결코 죄를 없애 버릴 수는 없습니다.

 

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오직 한 번 희생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죄를 없애 주셨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효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으셔서

 

13 당신의 원수들이 당신의 발 아래 굴복할 떄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14 그분은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심으로써 거룩하게 만드신 사람들을 영원히 완전하게 해 주셨습니다.

 

15 그리고 성령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며 증언해 주셨습니다.

 

16 "’그 날 이후 내가 그들과 맺을 계약은 이것이다.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마음에 심어 주고 그들의 생각에 새겨 줄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17 그리고 나서 "나는 이제 결코 그들의 죄와 잘못을 마음에 두지 않으리라."하고 덧붙여 말씀하셨습니다.

 

18 죄가 용서받았으므로 이제는 죄 때문에 봉헌물을 바칠 필요는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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