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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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자 [mopen] 쪽지 캡슐

2001-05-02 ㅣ No.8415

5월은 성모성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다짐하고 열심히 기도드리도록 합시다.

 

어느 카페에 올려진 글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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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님!

 

영혼과 육신이 함께 천국에 오르신 성모 마리아님!

 

찬미 받으소서...

 

아버지와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께서는 당신을 반갑게 맞이하시고, 수 많은 천사들과 성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당신을 천상천하의 여왕으로 선언하셨습니다.

 

 

 

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님!

 

당신께서는 우리가 보지도, 듣지도, 알 수도 없는 삼위일체의 신비를 완성하여 드러내심으로써 우리들이 주님 안으로 모일 수 있도록 증언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이룩하셨던 예수님께 대한 사랑, 확고한 신앙, 아버지에 대한 순명, 깊은 겸손, 그리고 일상생활의 성화를 저희들에게 나타내시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님!

 

항상 부족하기만 하고 열심치 못했던 우리들이지만, 우리들도 어머니처럼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싶아오니,

 

인자로우신 성모 마리아님!

 

당신께 대한 올바른 신심을 실천하면서 당신을 항상 사랑스럽고 힘 있는 어머니로 모시는 행복을 맛보게 해주십시오.

 

또한 성모님과 성 요셉의 기도로 제 마음도 양순하게 하여주시고 겸손하신 주님의 마음과 같게 하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이시어....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과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의 무한한 공로에 의탁하오니 불쌍한 죄인들의 회개를 간청하나이다.

 

 

 

오!!!

 

자비와 사랑이 넘쳐흐르신 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님!

 

불쌍한 저희를 가련히 여기시어 저희를 깨우치게 하여주소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초월적인 사랑을 베풀어 주셨지만 저희들은 사랑을 베풀기보다 주님의 사랑만을 받기를 원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또한 우리들은 매일 기도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게으름으로 인하여 열심한 마음으로써 아버지와 대화를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인자로우신 성모님!

 

저희에게도 지금부터 항상 기도할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깨닫게 해주시고, 항상 남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사랑을 나누도록 도와주소서...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저희들도 자신을 뉘우치고 깨우치려 하오니 인자로우신 성모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시는 자만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당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않게하소서..

 

 

 

오!!!

 

지극히 거룩하시고 인자로우신 성모 마리아님!

 

이제 저희들은 당신의 봉사자로써 겸손되이 따르며, 하느님의 도구로써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아오니, 교회 안에서 봉사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은총을 더 하시어, 비록 뒷날 주님 대전에서 다섯 달란트를 맡았던 청지기처럼, 후한 상급을 받지는 못하나 하느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나는 너를 모른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도록 어머님! 불쌍한 저희를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빌어주소서...

 

주님께서는 늘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지만 실상 제 자신은 이익이 없는 곳에서는 가식적인 표현으로 외면하기 일 수 이였습니다.

 

작은 것에서도 쉽게 불쾌감을 표현했고 때로는 밖에서 일어난 기분상한 일을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남편과 아내를 핍박하기도 하였으며 자식들에게도 그들의 생각과 이념에 관계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의지에서 키워가려고만 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이 세상의 사명에 끝까지 충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자신의 명예와 체면과 이익을 위해 일하지 않게하시며, 주님께 항상 감사드리면서 충성을 다하게하시고, 예수님의 대리자인 사제들을 잘 보필하여 주님나라 왕국 건설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내의 훌륭한 내조가 남편을 성공시키는 것처럼 사제의 사목활동이 성공하도록 변함없이 땀흘리는 내조자와 같은 저희들이 되게하시고 모든 믿는 이를 섬기며 봉사하는 직분을 늘 잊지말게 하시어, 항상 깨어 기도하는 신자가 되게 하소서...

 

 

 

하늘에 불러 올림을 받은 어머니, 성모 마리아님!

 

찬미 받으소서...

 

아들 예수님과 헤어짐이 큰 고통이셨던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과 함께 계시니 얼마나 기쁘시오니까?

 

우리도 예수님, 성모님 계신 그 곳만을 바라보며 욕심, 이기심, 교만 모두 다 버리고 오직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 성모님이 계신 천국낙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나이다.

 

갑작스런 죽음의 순간에도 준비된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성모님!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성모님!

 

당신의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이제 당신께서 요구하시는 다정한 로사리오를 손에 들고 당신 앞에 마주 앉겠습니다.

 

우리의 보호자 성모 마리아님!

 

이제부터 당신의 아드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그리고 이 작은 구슬 50개를 한 알씩 잡을 때마다 당신의 삶 속에서 아들로써, 구원자로써, 예수를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당신에게서 "예수는 그리스도 이시다."라는 힘 있는 증언을 듣고 싶습니다.

 

 

 

성모님!

 

세상은 참으로 어둡습니다.

 

그러나 그 어두움 속에서 희미한 불빛이 저에게 닥아옵니다.

 

빛은 점점 밝아지고 그 빛 속에서 한 줄기의 성광이 나에게 다가옵니다

 

나는 이내 두려움에 앞서 고개를 숙이며 얼굴을 묻어버립니다.

 

오!!!

 

성모님,

 

이 죄인을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소서,

 

 

 

빛은 다시 포근한 안식으로 나를 감싸줍니다.

 

자연의 따스함이 나의 몸을 에워싸고

 

하나 둘 피워난 이름 모를 꽃들이 나를 반겨줍니다.

 

나비와 벌들이 춤을 추고,

 

온갖 새들이 노래를 부르는 아름다운 이 강산,

 

바로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나의 고향.

 

오!!!

 

성모님!

 

저로 하여금 당신의 아들 우리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또다시 비추어 주는 한출기의 빛은

 

나로 하여금 생동감을 불러 일으켜주고

 

나는 한 모금의 심호흡으로

 

온 자연의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 힘찬 발 돋음을 하지만

 

이내 나 자신은 보잘 것 없는 피조물이란 것을 느낍니다.

 

오!!!

 

인자로우신 성모님!

 

내가 나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고 있다는

 

자만감 속에서 일깨워 주시고

 

저로 하여금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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