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폼나게 기도한다고 했는데...ㅎㅎ...

 루시아, 밤낮 기도하느라 예쁜 발꼬락 부르트겠네.

 글구, 절대로 아부가 심한 건 아닙니다.

 이번엔 내가 너무 심했나???

 나포리 언니랑 어딜 간다구요?

 영혼의 때...육신의 때 모두모두 벗겨 보실라고요?

 뜨끈뜨끈... 씨워언 허시겠슴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