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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중에 고개 숙일 때[Re: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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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2001-06-20 ㅣ No.1534 + 찬미 예수님 !!!
교회에서는 기도문 중에 나오는 다음의 경우에 주님께 대한 최대의 흠숭의 예를 표시하고자 고개를 숙이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첫째: 성부, 성자, 성령이 한꺼번에 호칭될 때 - 예를 들면 영광송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둘째; 예수님 강생의 신비가 언급될 때, 즉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내용이 나올 때 - 예를 들면 사도신경의 "동정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나시고", 또는 삼종기도의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셋째; "예수님 + 그리스도"가 한꺼번에, 즉 "예수 그리스도"로 호칭될 때
아마 대부분의 신자들이 몰라서 그러겠지요. 다들 바빠서 그런지, 아니면 한글을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밑줄까지 긋고 고개를 숙이라고 사족을 달아놓아도 관심들을 별로 기울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평신도들의 태도가 이처럼 무관심의 극치를 달리고 있으니 결국 교계제도의 구조가 수평적 아니면 바퀴형 구조가 아니라 수직적 구조로 유지될 수밖에 없겠지요. 알면서도 숙이지 않는 신자가 있다면 누군가에게 혼이 나야겠지요. 1 325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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