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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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happinesshan] 쪽지 캡슐

2001-07-21 ㅣ No.4969

 

희라 언니~ 정말 좋게당~ 슬빈인~ 어쩜 글케 귀여울수가 있죠? *^^*

나중에 진짜 수녀님 되면 참 좋겠당~

 

제가 견진을 받을때 많은 분들이 그러셨어요.

견진을 받으면 하느님께서 은혜를 많이 주셔서 참 좋다고요~

근데 전 괜시리~ 열받는 일만 생겨서..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하구.. 슬퍼했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되었어요~

그런 시련들을 통해서 제가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는걸요.

 

만약 하느님께서 평온한 상태로 그냥 절 내버려두셨다면..

전 하느님 생각도 안하고.. 기도도 하지 않고.. 말씀도 멀리하고..

제 일도 게을리하고..

아마..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을꺼예요~

하느님은 정말 지혜로우신 분 같아요.

절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구요~

하지만 또 걱정이예요.. 전 쉽게 나태해지거든요..

 

앞으론 어떤일이 있어도 기쁘게 받아들일꺼예요.

하느님을 만날 기회가 생기는거거든요~~~

제가 횡설수설하죠? 제가 지금 기분이 좀 횡설수설이예요~ 이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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