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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복음서 2장 1절~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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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kjs20] 쪽지 캡슐

2007-12-31 ㅣ No.7668

 
 
 
 
     2장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1절: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2절: 문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예수님게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3절: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4절: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 보냈다.
 
  5절: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애야, 너는 죄를 용서 받았다."
 
  6절: 율법 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7절: '이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8절: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그들이 속으로 의하하게 생각하는 것을
       당신 영으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9절: 중풍 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10절: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11절: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가."
 
 12절: 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없다."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13절: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14절: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절: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16절: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절: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단신 논쟁 -- 새것과 헌것
 
 18절: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19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게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
 
 20절: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배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떼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21절: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 진다.
 
 22절: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23절: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내고 가면서 밀 이삭을 뜯기 시작하였다.
 
 24절: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쩨서 인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25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26절: 에브야타르 대사제 때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27절: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28절: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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