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모든 날에 서로 알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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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검을 가진 이 진 검 그것 외에 가진 것이 없는 이는 좀 체 칼을 뽑으려 들지 않는다.
한 남자와 한 여자도 사랑한다는 한 마디 진검을 평생동안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날에 서로 알고 있었다." - 김 남 조 -
빛이 가리워진 어둠 속에서도 깊은 침묵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라야 할진데
언제나 평생 빼들지 않아도 될
겸손의 진 검
하나 갖게 될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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