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고통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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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재는 나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아침 지나가던 나그네가 나무 줄기에 붙어 있는 고치를 발견했습니다. 고치에서 무언가가 구멍을 내면서 나오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도와주려고 입김으로 고치를 가볍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고치 껍데기가 떨어지면서 나비가 나왔는데 날개를 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후에 죽었습니다. 나비는 천천히 그 고치 껍데기를 떼면서 날개에 힘을 얻어야 했었는데, 그 사람의 입김 때문에 날개에 힘을 잃어버려 결국 날지 못하고 죽었던 것입니다.
~~ 지금의 고통에 감사합니다. 나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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