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2010.10.31 아름다운 쉼터(미켈란젤로 동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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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동기(‘좋은 글’ 중에서)
1508년 미켈란젤로는 천정넓이가 200평도 더 되는 시스티나 성당 천정에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령에 따라 불후의 명작 '천지창조'를 그리게 된다.
미켈란젤로는 이 작업을 위해 사람들의 성당출입을 금하고 4년 동안 오직 성당에서 두문불출하고 그림 그리는 일에만 전념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찾아왔다. 작업대에 엎드려 천정의 구석을 한 치에 흐트러짐 없이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는 미켈란젤로를 보게 된다. 이때 친구가 "이보게 친구, 잘 보이지 않는 그런 구석은 정성들여 그릴 필요가 있나? 그렇게 정성을 다해 기울인다고 누가 알아주는가?" 이때 미켈란젤로는 친구에게 "바로, 내 자신이 안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