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반 게시판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아직도 잊지않고 노래제목과 가수 이름 알아내느라

신경쓰셨군요.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도 가끔 클릭해서 듣고 있답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그런데 처음 듣는 가수 이름이네요.

거의 매일 신천동 게시판을 들르면서 자매님의 글

꼬박 꼬박 읽고 있습니다. 고래잡으러 가자는  게시물

정말 멋지더군요. 자매님의 이름이 신부님 다음으로

자주 게시판을 장식하고 있네요. 신월동엔 제가 신천동엔

자매님이 이래서 우리는 동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이라고 신부님 떠나신

후에 우리성당 게시판엔 제 이름이 활개치고 있답니다.

구정이 얼마 안 남았네요.

설 잘 보내시고 좋은 그림 사진 글과 음악 계속 올려 주세요.

지금 레지오 주회하러 성당에 가야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