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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접촉하시는 우리의 신체 부위는 어디? [속량/구속] [계약의 피] 1032_heart 969_토미즘학습 [번역오류] free_will 1689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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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ㅣ No.160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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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의 말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은 어떤 특정인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하여 마련된 글들이 결코 아니기에, 다음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지금까지 필자의 글들을 읽고서 필자에 대한 "분노(anger)" 혹은 "질투(envy)"를 가지게 된 분들은, 혹시라도 그분들께 "걸림돌(stumbling block)"일 수도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의 글들을 더 이상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위의 제(1)항의 당부의 말씀을 읽고도 굳이 이 화면의 아래로 스스로 이동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의 아래의 본글을 읽는 분들은, 필자에 대한 "분노(anger)"와 "질투(envy)" 둘 다를 가지지 않을 것임에 동의함을 필자와 다른 분들께 이미 밝힌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3)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여정에 있어, 누구에게나, 결국에,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이 유의미할 것이라는 생각에 드리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 찬미 예수님!

 

 

 

 

 

입문 게시자 주 1: "특정 개념들 사이에 존재할 수도 있는 연상(association)의 방향성(directionality)"을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자 단어 "心" 글자에 대하여 어릴 적에 우리가 "마음 심" 이라고 외웠던 것은, 추상적 개념을 나타내는 순수한 우리말 단어인 "마음"이 의미하는 바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고자 할 때에 우리의 신체의 장기인 심장(心臟)을 나타내는 상형 문자인 "心" 글자를, "마음" 이라는 단어 대신에, 사용하기 위하여서였지, 그 역을 위하여서가 결코 아니었습니다.

 

즉, 한자 단어 "心" 글자에 대하여 어릴 적에 우리가 "마음 심" 이라고 외웠던 것은, 우리의 신체의 장기인 심장(心臟)을 나타내는 상형 문자인 "心" 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와 이 자구적 의미에 근거한, "한 가운데" 등의, 여러 파생 의미들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고자 할 때에, 한자 단어 "心" 글자 대신에, 순수한 우리말 단어인 "마음"을 사용하고자 함이 결코 아니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달리 말하여, "心(심장)" 이라는 상형 문자는, 이미 우리들의 기억에 주입된 "마음 심" 이라는 방향성을 가지는 한 개의 연상(an association)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마음" 을 연상하게 하나, 그러나, 역으로, "마음" 이라는 순수한 우리말 단어는, 이 단어가 나타내는 개념/의미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心(심장)" 을 연상하게 하지 못함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지금 지적한 바에 관하여서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주어진 "마음" 과 "심장"에 대한 설명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서 꼭 읽도록 하십시오.

 

다른 한편으로, 차용 번역 용어들인 "심장(heart)" 과 "마음(mind)" 사이에, 우리말로의 번역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원 단어들 "heart" 와 "mind" 이 나타내는 개념들 사이의 연상(association)의 방향성(direcionality)을, 우리말로의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 과정에서 충실하게 보존하여 전달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차용 번역 용어들이 아닌 우리말 단어들인 "심장" 과 "마음"에 대하여 이미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은 "이들 우리말 단어들이 나타내는 개념들 사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연상(association)의 방향성(directionality)"을 우선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는, 어느 특정 언어에 종속되는 문제가 아니고, 언어 이전에 언어를 통하여 전달될 대상들인, 논리(logic)의 단계에 있는개념들 사이 존재하는 연상(association)의 방향성(directionality)에 관한 지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차용 번역 용어들인 "심장(心臟, heart)""마음(mind)" 의 차이점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 모두를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heart.htm <----- 필독 권고

(이상, 입문 게시자 주 1 끝)

 

입문 게시자 주 2: 이 글은, 영어로 "heart" 로 번역되는, 그 기원이 히브리어 구약 성경 본문인, 성경 용어가, 우리말본 성경과 우리말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등의 우리말본 가톨릭 보편 교회의 문헌들에서, 성경 본문이 그 기원이 아닌, 추상적 개념을 나타내는 순수한 우리말인, "마음"으로 번역되어서는 결코 아니 되고,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를 보존하는, 우리의 생명과 관련하여 신체의 가장 중요한 장기/기관인, "심장(心臟)"으로 반드시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 되어야 하는 이유를, 가톨릭 보편 교회의 전례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글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끝)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월 22일]

입문 게시자 주 3: 다음의 글들에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성경 용어인 "심장(heart)"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어떠한 말씀들을 하시는지 꼭 읽도록 하십시오. 영어로 "heart" 로 번역되는, 그 기원이 히브리어 구약 성경 본문인, 성경 용어는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그 의미가 주어진 추상적인 개념을 나타내는 순수한 우리말 "마음"의 의미가 결코 아닌] 우리 몸/신체의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염통)"을 말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국내의 성직자 및 수도자들께서 꼭 읽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84.htm [성 요한 바오로 2세]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00.htm [성 요한 바오로 2세]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98.htm [베네딕토 16세]<----- 필독 권고

[이상, 내용 추가 끝]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들 각자가 하느님과의 원죄 이전의 좋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를 찾아 오시어 우리들 사이에 현존하면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바로 이 하느님의 자비라는 이유 때문에 그리스도교가 "계시 종교(a revealed religion)"라고 불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질문 1: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개시하시고(initiates) 또 주도하시는 바로 이 찾아오심이라는 과정에 의하여 형성되는 하느님과 개별 인격(the individual human person) 사이의 한 개의 매우 특별한 관계(a very special relationship)에 있어, 개별 인격 측의 한 말단(a termination)으로서, 바로 이러한 하느님께서 접촉하시는 우리의 신체 부위는 어디인지요?

 

+ 찬미 예수님!

 

1. 들어가면서

요즈음 들어와, 주변의 지인들과 한가한 시간을 가질 때에, 위의 질문 1과 유사한 그러나, 별다른 배경 설정도 없이 그냥, 대단히 간단한 다음의 부담 없는

 

질문 2: 하느님께서 우리를 접촉하신다면, 우리의 신체의 어디를 접촉하실까요?

 

를 이분들께 드리면, 거의 대부분 그리고 즉시, 자신의 손가락으로 자신의 심장을 향하여 가리키거나 혹은 "심장" 이라고 짧게 답변합니다.

 

"심장이라고 생각하느냐?" 고 다시 여쭈어보면, 우리의 생명(life)과 관련하여, "우리의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장기(organ)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합니다.

 

질문 3: 여러분들 생각에, 히브리어로 그 기록을 구약 성경 본문에 남긴 고대의 유다인들이 이와 다른 답변을 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비록 요즈음의 시기처럼 자연 과학이 전혀 발달하지 않았던, 히브리어로 그 기록을 구약 성경 본문에 남긴 고대의 유다인들도, 지금으로부터 적어도 약3,200-2,500년 전의 그 당시에 이미, 예를 들어, 주변의 다른 민족들과의 전쟁들을 경험하였을 것이기에, 동일한 답변을 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답변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마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처럼,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의 심장을 뛰게 하셨듯이, 마찬가지로, 당신의 섭리에 따라 우리의 심장을 멈추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듯합니다. 달리 말하여, 무슨 말씀인고 하면, 이분들께서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처럼, 우리가 죽느냐 혹은 사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의 "마음(mind)"과 무관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 4: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예를 들어,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시쳇말[時體말: 그 시대에 유행하는 말(표준국어대사전)]로, "필름이 끊어지는" 경험을 해 본 분들이 나중에 술이 깨고 나서 하는 말이 "통 기억(memory)이 나지 않는다" 인데, 그러나 이 표현이, 이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음"을, 즉, "심장이 멈추었다가 다시 뛰기 시작하였음"을 말하는 것이 아님은 자명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은지요? 그리고 더구나 여기서 말하는 "기억(memory)"은, "마음(mind)"과 관련이 지워지지, "심장(heart)"과 관련지워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2. 

2-1. 사실 바로 위의 제1항에서 말씀드린 바는, 어느 정도 이상의 세상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비록 사용하는 언어는 다를지라도,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어느 지역의 어느 나라의 누구라도, 그리고 특히 별다른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그 내용을 동일하게 이해하는 것이 가능한, 소위 말하는, 자연법(본성법, the natural law)의 범주에 속하는 평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 교육에서도, 특정 학분 분야의 고유한 개념들을 필요로 하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의 자연 과학 분야, 공학, 의학 등의 응용 과학 학문 분야들과는 달리, 특정 학분 분야의 고유한 개념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자연법(본성법)에 근거한 과목들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바로 이 자연법(본성법)에 근거하여 강의 내용들을 이해하고 그리고 자신의 고유한 본성의 판단에 따라 답변을 하게 되므로, 이러한 과목들의 경우에는 해당 과목의 담당 교수와 수강자 사이를 이어주는 주된 수단으로서, 특히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초월하는, 인터넷(Internet)이라는 전달 매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2-2. 다른 한편으로, 창조주로서 하느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경우에, 적어도, 

 

(i) 하느님 당신 자신,

(ii) 하느님에 의하여 창조되는 피조물들,

(iii) 하느님에 의하여 창조되는 이들 피조물들 사이의 질서/순서(order)라고 불리는 관계(relations)들 [주: 여기에는, 자연법(natural law), 즉, (a)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 등과 같은 자연 과학 법칙들과, (b) 개인 윤리, 공동체 윤리, 직장 윤리, 국가 윤리 등과 같은 윤리(morality)가 포함되는 자연법(본성법) 등이 포함됨], 그리고 또한

(iv) 창조주인 하느님과 피조물들 사이의 질서/순서(order)라고 불리는 관계(relations)들 [주: 여기에는, (a) 개인 윤리, 공동체 윤리, 직장 윤리, 국가 윤리 등과 같은 윤리(morality)가 포함되는 자연법(본성법), (b) 계시법(revealed law)/신법(divine law) 등이 포함됨]이

 

관찰과 사유의 대상(objects)들로서 형이상학적으로(metaphysically) 존재하게 되고, 그리하여 그 결과 우리는, 예를 들어, 다음의 그림과 글에서 언급되고 있는, 소위 말하는, 진(眞), 선(善), 미(美)를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28.htm [제목: 길례언니]

 

2-3. 위에서 말씀드린 "자연법(natural law)""계시법(revealed law)/신법(divine law)"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글들에 있으며, 되도록 많은 분들께서 읽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07.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64.htm <----- 필독 권고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윤리(morality)" 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글에 있으니, 되도록 많은 분들께서 읽으실 것을, 특히 다음의 글의 제3-1항에 있는 "윤리(morality)"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읽고 또 반드시 숙지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84_morality.htm <----- 필독 권고

 

3.

질문 5: 위의 제2-2항에서 말씀드린 바와 등가인(equivalent) 내용에 대하여, 유사(有史) 이래 어느 민족이 제일 먼저 알게 되었을까요?

 

질문 5에 대한 답변: 이스라엘[즉, 야곱]의 자손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음이 없고 자음들만이 있는 고대 히브리어 글자들로 기록된 구약 성경본문의 형태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듯이, 한분이신 그리고 거룩한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 중에서, 그들에게 직접 먼저 찾아오시어, 기원전 1250년경에, 당신의 영원한 법(eternal law)(*)에 기초를 둔 "윤리(morality)"를 시나이 산에서 모세(Moses)를 통하여 당신과 계약(covenant)을 맺으면서(**) 일깨워 주셨던(탈출 34,28; 신명 4,13), 그리고 예언자들을 통하여 당신의 신법(divine law)를 가르치셨던, 당신의 첫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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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영원한 법(eternal law)" 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85_eternal_law.htm

 

(**) 게시자 주: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에서, 즉 제522항, 577항, 580항, 그리고 제1094항에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맺게 된 이 계약을,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맺어 주실 "새 계약(new covenant)"(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80항, 제592항 필히 참조)과 대조하여, "첫 계약(the first covenant)" 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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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질문 5에 대한 답변으로 말씀드린 바와 관련하여, 예를 들어,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01항의 첫 문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1s2c1p1.htm#201

(발췌 시작)

201 To Israel, his chosen, God revealed himself as the only One: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one LORD; and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ght."4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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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eut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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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당신에 의하여 선택된 이스라엘에게,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오로지 한 분으로서 드러내셨습니다: "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너희는, 그대의 심장(heart) 모두와 함께, 그리고 그대의 영혼(soul) 모두와 함께, 그리고 그대의 힘(might) 모두와 함께,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여야 한다"4.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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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명기 6,45.

 

(#) 번역자 주:

(1) St. Joseph 판 NAB(New Amarican Bible)의 부록인 Bible Dictionary에 주어진 "심장(heart)" 이라는 표상 언어(figurative language)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으며, 따라서 영어로 "heart"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이 되는 히브리어 구약 성경 용어를 무작정 "마음(mind)" 으로 의역 번역(free translation)을 하면 아니됨을 바로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마음(mind)"이라는 단어는 성경 본문에서 사람 전체를 나타내는 표현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발췌 시작) 
Heart. The Hebrew regarded the heart as the seat not only of emotions but also of thoughts and voluntary acts. Thus, the heart represents the whole man (Jl 2,13; 1 Pt 3,4).
 
심장(Heart). 히브리인들은 심장(heart)를 단순히 감정들의 자리뿐만이 아니라 생각들과 자발적인 행위(act)들의 자리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심장은 사람 전체를 나타낸다(요엘 2,13; 1베드로 3,4).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 영어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Devotion to the Sacred Heart of Jesus"에 대한 설명에서 발췌한 "heart" 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은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출처 2: http://www.newadvent.org/cathen/07163a.htm

(출처 2에서 발췌 시작)

(a) The word heart awakens, first of all, the idea of a material heart, of the vital organ that throbs within our bosom, and which we vaguely realize as intimately connected not only with our own physical, but with our emotional and moral life. Now this heart of flesh is currently accepted as the emblem of the emotion and moral life with which we associate it, and hence the place assigned to the word heart in symbolic language, as also the use of the same word to designate those things symbolized by the heart. (이하 생략)

 

(a) heart 라는 단어는, 무엇보다도 먼저, 개의 질료적/물질적 심장(a material heart)이라는, 우리의 가슴 안쪽에 있는 사활(死活)에 관한 기관/장기(vital organ) 라는, 관념(idea)을 자각시키며(awakens), 그리하여 우리는  이 기관을, 우리 고유의 신체적 삶/생명(physical life)뿐만이 아니라, 또한 우리의 감정적 삶/생명(emotional life) 및 윤리적 삶/생명(moral life)과도 밀접하게 관련시켜 생각하게 되는 것으로서, 모호하게(vaguely) 알아차립니다(realize). 그러고 나서(now) 바로 이 살로 이루어진 심장(heart of flesh)은 현재(currently), (i) 우리가 이 심장과 관련지우는 감정(emotion)과 윤리적 삶/생명(moral life)의 표상(表象, emblem)으로서, 그리하여 그 결과, (ii) 또한 이 심장(heart)에 의하여 표상(表象)/상징(象徵)되는(symbolized by) 바로 이 사물(things)들을 나타내기 위한 동일한 단어의 사용에 따라, 표상(表象)/상징(象徵) 언어(symbolic language)에 있어 심장(heart)이라는 단어에 할당된 장소(place)로서, 받아들여집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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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3-2. 또한 질문 5에 대한 답변으로 말씀드린 바와 관련하여, 예를 들어, "주석 성경"레위기 입문에 주어진 설명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의 제3-3항에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45_sanctity.htm <----- 필독 권고

 

간략하게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레위기 19,2에 의하여, 한분이신 하느님의 성성(聖性, sanctity)/거룩함(holiness) 쪽으로 성별되어 하느님의 백성이 됨당신의 영원한 법(eternal law)에 기초를 둔 윤리성/도덕성(morality)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는 설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3-3.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78항 전문인데, 유다교에 왜 [매년 추분 근체에] 속죄의 날(the Day of Atonement, Yom Kippur)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122a4p1.htm#578

(발췌 시작)

578. Jesus, Israel's Messiah and therefore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was to fulfill the Law by keeping it in its all embracing detail - according to his own words, down to "the least of these commandments".330 He is in fact the only one who could keep it perfectly.331 On their own admission the Jews were never able to observe the Law in its entirety without violating the least of its precepts.332 This is why every year on the Day of Atonement the children of Israel ask God's forgiveness for their transgressions of the Law. The Law indeed makes up one inseparable whole, and St. James recalls, "Whoever keeps the whole law but fails in one point has become guilty of all of it."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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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Mt 5:19.
331 Cf. Jn 8:46.
332 Cf. Jn 7:19; Acts 13:38-41; 15:10.
333 Jas 2:10; cf. Gal 3:10;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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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이스라엘의 메시아이시고 그리하여 그 결과 하늘 나라(the kingdom of heaven)에서 가장 커다란 분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법(the Law, 즉, 모세 율법)을, 당신 고유의 말씀들에 따르면, "이들 계명들 중의 가장 작은 것"330에까지 내려가, 그 세부 사항 모두를 포옹함(embracing) 안에서 이 법을 지킴으로써, 이 법을 구현하시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당신께서는 사실 이 법을 완미하게(perfectly) 지킬 수 있으신 유일한 분이십니다.331 (*) 유다인들은, 그들의 고유한 인정(admission)에 따르면,  이 법을, 그 규범들 중의 가장 작은 것을 어김 없이, 온전히 그대로 결코 준수할 수 없었습니다.322 바로 이것이 매년 [추분 쯤] 속죄의 날(the Day of Atonement, Yom Kippur)에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이 법에 대한 자신들의 침범(transgressions)들에 대하여 하느님의 용서를 청하는 이유입니다. 정말로 이 법은 하나의, 분리할 수 없는, 전체(one inseparable whole)를 구성하며, 그리하여 성 야고보(St. James)는 "누구든지 율법을 전부 지키다가 한 조목이라도 어기면, 율법 전제를 어기는 것이 됩니다" 333라고 상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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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마태오 5,19.
331 Cf. 요한 8,46.
332 Cf. 요한 7,19; 사도행전 13,38-41; 15,10.
333 아고보 2,10; cf. 갈라티아 3,10; 5,3.

 

(*) 번역자 주: 왜냐하면, 모세 율법은 하느님이 입법자이신, 소위 말하는, "영원한 법(the eternal law)"의 극히 일부인 유한 개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주어진 것이기에, 이 "영원한 법"의 입법자가 아닌 어느 누구라도 오로지 모세 율법의 유한 개의 규정들만에 의존하면서 모세 율법의 규정들 모두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떄문이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예수님께서는, 이 "영원한 법"의 입법자이신, 강생하신, 하느님의 아드님(성자, the Son of God), 즉, 하느님의 말씀(the Word of God)이시기 때문에, 유한 개의 규정들로 이루어진 모세 율법이, 부분 집합으로서, 포함되는 "영원한 법(the eternal law)" 자체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리고 올바르게 해석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결코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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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3-4.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에 이어지는 핵심 내용으로서, 바빌론과 니푸르(Nippur) 사이에 있는 바빌론 남쪽에 위치한 유배지에서(*) 바빌론 제국의 네부카드네자르 왕에 의하여 예루살렘의 멸망 이후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진, 예언자 에제키엘의 예언서인 에제키엘서 34,26-28에 대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해설은 다음에 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번 읽으면서 묵상하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00.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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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수석 편집자에 의하여 마련된, 다음의 에제키엘서 입문을 읽도록 하라: 

http://archive.catholic.com/thisrock/1993/9305otg.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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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주:

(1) 지금까지 구약 성경 본문을 고찰하였는데, 장차 도래할 메시아의 나라에서 새 계약(new covenant)이 맺어질 때인 시기에, 하느님께서 우리의 생명과 관련하여 우리의 신체의 가장 중요한 기관/장기인 "심장(heart)"을 장차 "접촉"할(will touch) 것임을 암시하는, 에제키엘의 예언(에제키엘 36,24-28)이 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2) 이어지는 제4항에서는, 하느님의 심장(the divine heart, God's heart)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실제로 그리고 현실태적으로, 접촉하게 되는지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

4-1. 다음은 영어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individual salvation(개별 구원)"에 대한 설명의 시작 부분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트리엔트 공의회(the Council of Trent), Sess. VI, v-vi에서, 하느님께서 접촉하시는 우리의 신체 부위가 심장(heart)임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newadvent.org/cathen/13407a.htm

(발췌 시작)

Individual salvation

개별 구원

 

The Council of Trent describes the process of salvation from sin in the case of an adult with great minuteness (Sess. VI, v-vi).

 

트리엔트 공의회(the Council of Trent, 1545-1563년)는 커다란 상세함과 함께 한 성년자(an adult)의 경우에 죄(sin)로부터 구원의 과정을 서술합니다(Sess. VI, v-vi)

 

It begins with the grace of God which touches a sinner's heart, and calls him to repentance. This grace cannot be merited; it proceeds solely from the love and mercy of God. Man may receive or reject this inspiration of God, he may turn to God or remain in sin. Grace does not constrain man's free will. (이하 생략)

 

구원은, 죄인의 심장(a sinner's heart)을 접촉하는(touches), 그리하여 그를 하느님 쪽으로 부르는하느님의 은총과 함께 시작합니다. [최초 은총(the initial grace,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027항)이라고 불리는] 바로 이 은총은 공로로 얻게 될 수 없으며, 그리고 이 은총은 다만(solely) 하느님의 사랑(love)과 자비(mercy)로부터 나아갑니다. 사람은 하느님에 의한 바로 이 고무(inspiration)을 받아들일 수도 혹은 거부할 수도 있고, 그는 하느님께로 돌아갈 수도 혹은 죄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은총은 사람의 자유 의지를 억누르지(constrain) 않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월 17일] 

Thus assisted the sinner is disposed for salvation from sin; he believes in the revelation and promises of God, he fears God's justice, hopes in his mercy, trusts that God will be merciful to him for Christ's sake, begins to love God as the source of all justice, hates and detests his sins.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죄인은 죄로부터 구원을 향하여 기울어지게 되며(disposed for salvation), 그리하여 그는 하느님의 계시 및 약속들 쪽으로 믿으며(believe in), 그는 하느님의 정의(God's justice)를 두려워 하고, 당신의 자비 쪽으로 희망하며, 그리스도 때문에(for Christ's sake) 자신 쪽으로 하느님께서 장차 자비로우실 것이라고 신뢰하고(trust), 하느님을 모든 정의(justice)의 원천(source)으로서 사랑하기(love) 시작하며, 자신의 죄들을 증오하고(hates) 그리고 혐오합니다(detests).

 

This disposition is followed by justification itself, which consists not in the mere remission of sins, but in the sanctification and renewal of the inner man by the voluntary reception of God's grace and gifts, whence a man becomes just instead of unjust, a friend instead of a foe and so an heir according to hope of eternal life. This change happens either by reason of a perfect act of charity elicited by a well disposed sinner or by virtue of the Sacrament either of Baptism or of Penance according to the condition of the respective subject laden with sin. The Council further indicates the causes of this change. By the merit of the Most Holy Passion through the Holy Spirit, the charity of God is shed abroad in the hearts of those who are justified. (이하 생략)

 

바로 이러한 기울어짐(disposition)은 의화(justification) 자체에 의한 뒤따름이 있게 되는데(is followed by), 이 의화는 죄들에 대한 단순한 사면(remission)을 주된 부분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과 선물들의 자발적인 받아들임에 의하여 내면의 사람(inner man)의 성화 및 새롭게 됨(sanctification and renewal)을 주된 부분으로 가지고 있는데, 그리하여(whence) 한 사람(a man)이 불의하게(unjust) 대신에 의롭게(just) 되고, 한 명의 원수(a foe) 대신에 한 명의 친구(a friend)가 되며 그리하여 그 결과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에 대한 희망에 따라 한 명의 상속자(an heir)가 됩니다. 바로 이러한 변화는, (i) 한 명의 잘 기울어진 죄인에 의하여 도출되는 [완미한 참회(contrition) 혹은 상등통회(上等痛悔)라고 불리는] 애덕(charity)에 기인하는 한 완미한 행위(a perfect act)의 이유 때문 혹은 (ii) 세례성사 혹은, 죄로 무거워진 해당 대상(respective subject)의 조건에 따른, 고해성사 둘 중의 하나의 덕택, 이들 [(i) 혹은 (ii)] 둘 중의 하나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이 공의회는 더 나아가 바로 이러한 변화의 원인들을 가리킵니다. 성령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거룩한 수난 공로(the meit of the Most Holy Passion)에 의하여, 하느님의 애덕(charity, 사랑)이 의롭게 되는 자들의 심장(hearts)들 안에 사방으로(abroad) 뿌려짐이 초래됩니다(is shed)(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433항, 제1993항, 제2563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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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대단히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제목: 완미한 회개/참회[상등통회(上等痛悔)]의 성경근거 -루카 7,47]을 또한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75.htm <----- 필독 권고

 

(**) 번역자 주: 다음의 글[제목: 뛰는 것은 마음? 혹은 심장(염통)?]제5항을 또한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95.htm <----- 필독 권고

 

(#) 번역자 주:

(1)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전통적 그리스도교의 의화(justification)/성화(sanctification) 교의(dogma)에 있어 "애덕(charity)" 과 모든 죄들의 뿌리가 만나는 장소인 "심장(heart)"의 고유한 역할(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433항, 제1853항, 제1873항, 제1993항, 제2563항)을 거부하기 위하여, 지중해 지역과 미국의 개신교측과는 달리, 국내의 개신교측에서만, 그 기원이 히브리어 구약 성경 본문인, 성경 용어인 "the heart(심장)"를 추상적인 순수한 우리말 단어인, 그리고 그 기원이 성경 본문이 아닌, 그리고 영어로 "the mind(마음)"에 대응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번역해 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바로 위의 제(1)항에서 말씀드린 바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의 제2-1항에 나열된 신약 성경의 절들에 대하여,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03.htm

 

다음의 주소에 있는, 국내의 개신교측에서 발행된 성경 본문에서의 해당 절들과 직접 정밀하게 비교/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GAE&readInfo
=%uB9C8%205%3A8&cVersion=SAE^SAENEW^&fontString=12px&fontSize=1#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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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내용 추가 끝]

 

4-2.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002항에서 발췌한 문장입니다. 하느님께서 즉시 접촉하고 그리고 직접 움직이는 우리의 신체 부위심장(heart)임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1c3a2.htm#2002

(발췌 시작)
2002 ... God immediately touches and directly moves the heart of man. ...

 

2002 ...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심장(the heart of man)을 즉시 접촉하시고(immediately touches) 그리고 직접적으로 움직이십니다(directly moves).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월 21일 및 6월 13일]

그리고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69항은, 토빗기 13,2를 발췌 인용하면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의지(will)와 일치함 쪽으로(in keepiing with), 우리의 심장(hearts)들과 사건(events)들을 통치/지배하신다(governs)" 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상, 내용 추가 끝]

 

게시자 주 4-2: 위의 제4-1항제4-2항에 발췌된 문장들에서, 하느님께서 접촉하시는 우리의 신체 부위가 심장(heart)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아래의 제4-4-3항에 있는 질문 6에 대한 답변을 읽도록 하라.

 

4-3.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80항 전문입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atechism_lt/p122a4p1_lt.htm

(라틴어 정본 발췌 시작)

580 Perfecta Legis adimpletio nonnisi a divino poterat peragi Legislatore nato sub Lege in Persona Filii. 364 In Iesu, Lex non amplius super tabulis apparet inscripta lapideis, sed « in visceribus » et « in corde » (Ier 31,33) Servi qui, quoniam « in veritatem proferet iudicium » (Is 42,3), factus est « Foedus populi » (Is 42,6). Iesus Legem adimplet usque ad « maledictum Legis » assumendum super Se 365 in quod illi incurrerant « qui non permanent in omnibus, quae scripta sunt, ut faciant ea », 366 quia mors Christi evenit « in redemptionem earum praevaricationum, quae erant sub Priore Testamento » (Heb 9,15).

(이상, 발췌 끝)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FRA0013/__P1K.HTM

(프랑스어본 발췌 시작)

580 L’accomplissement parfait de la Loi ne pouvait être l’œuvre que du divin Législateur né sujet de la Loi en la personne du Fils (cf. Ga 4, 4). En Jésus, la Loi n’apparaît plus gravée sur des tables de pierre mais " au fond du cœur " (Jr 31, 33) du Serviteur qui, parce qu’il " apporte fidèlement le droit " (Is 42, 3) est devenu " l’alliance du peuple " (Is 42, 6). Jésus accomplit la Loi jusqu’à prendre sur Lui " la malédiction de la Loi " (Ga 3, 13) encourue par ceux qui ne " pratiquent pas tous les préceptes de la Loi " (Ga 3, 10) car " la mort du Christ a eu lieu pour racheter les transgressions de la Première alliance " (He 9, 15).

(이상, 발췌 끝)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122a4p1.htm#580

(영어본 발췌 시작)

580 The perfect fulfillment of the Law could be the work of none but the divine legislator, born subject to the Law in the person of the Son.337 In Jesus, the Law no longer appears engraved on tables of stone but "upon the heart" of the Servant who becomes "a covenant to the people", because he will "faithfully bring forth justice".338 Jesus fulfills the Law to the point of taking upon himself "the curse of the Law" incurred by those who do not "abide by the things written in the book of the Law, and do them", for his death took place to redeem them "from the transgressions under the first covenant".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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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Cf. Gal 4:4.
338 Jer 31:33; Isa 42:3, 6.
339 Gal 3:13; 3:10; Heb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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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졸번역) 

580. 하느님의 법[즉, 모세 율법]의 완미한 구현(perfect fulfillment)은, 성자(the Son)의 위격으로 이 법 아래에서 태어나신,337 신성한 입법자(divine legislator) 이외의 어느 누구의 일(work)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이 법은 더 이상 돌판들에 새겨진 것이 아니고, 왜냐하면 이분께서 장차 "정의(justice)를 [다음과 같이] 충실하게 가져오실 것이기"338 때문에, "이 백성에게 한 개의 계약(a covenant)"이 이미 되 분이신 이 거룩한 종(the Servant)의 "심장(the heart,)(#)" 새겨져(engraved)(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072항 참조)(**) 나타납니다(appears)(예레미야 31,33). 예수님께서는, "이 법의 책에 적힌 일(things)들에 따르고, 그리고 그들을 행하는 것"을 하지 않는 자들에 의하여 초래되는 "이 법의 저주"를 당신 자신 위에 떠맡는 정도에 이르기까지, 이 법을 구현하시는데, 이는 "첫 계약(the first covenant) 아래에서의 침범(transgressions)들로부터"339 그들을 속량하기(redeem) 위한 당신의 죽음(his death) 발생하였기(히브리 9,15)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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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Cf. 갈라티아 4,4.
338 예레미야 31,33[칠십인 역 예레미야서 38,33(<---클릭하십시오)](#); 이사야 42,3.6.
339 갈라티아 3,13; 3,10(신명 27,26 참조); 히브리 9,15.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2월 2일]

(#) 번역자 주: (번역 오류) "새 번역 성경"의 히브리어 구약 본문의 번역 대본인 히브리어 마소라본 예레미야서 31,33에서 영어로 heart(심장) 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단어는,

(i) 히브리어 마소라본 예레미야서 31,33과 동일한
 칠십인 역 그리스어본 예레미야서 38,33에서, 칠십인 역 예레미야서 38,33 <---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듯이,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전인기원전 2세기경에 유다교 용도로 유다교측 학자들에 의하여 그리스어 단어 로 번역되었으며, 그리고

 

(ii)  성 바오로에 의하여 그리스어로 저술된 2코린토 3,3에서, 잘 교육받은 유다교 바리사이파 출신인 성 바오로가 예레미야서 31,33를 인용하면서 바로 이 그리스어 단어의 파생어(복수형)를 사용하였음은 여기를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iii) 그러므로, "새 번역 성경"의 2코린토 3,3에서 "살로 된 마음" 이라는 현재의 번역 표현은 명백한 번역 오류이며, "살로 된 심장" 으로 반드시 교체되어야 할 것이다.

 

(iv) 그러나, 예를 들어, "새 번역 성경"마태오 복음서 13,15의 첫 줄에서,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로 번역 오류인 의역 번역(free translation)을 해 놓고서, "주석 성경"마태오 복음서 13,15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경 본문에서 마음은 곧 심장을 말한다" 는 내용의 주석을 제시하는 것은, 

 

(마태오 복음서 13,15의 첫 줄에 대한 "주석 성경"의 주석 전문 발췌 시작)
직역: "마음이 기름지고." 마음 심장에 기름기가 너무 끼어 둔해지고 마침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상, 발췌 끝)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적하는 이 번역 오류를 인정하는 가장 바람직하고 또 적절한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방식으로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적하는 이 번역 오류는 결코 단시간 내에 바로잡아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은지요?

 

(v) 그리고, 또다른 예를 들어, "새 번역 성경"마태오 복음서 13,15[칠십인 역 그리스어본] 이사야서 6,9-10을 인용하고 있음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새 번역 성경" 의 이사야서 6,10의 첫 줄에서, "너는 저 백성의 마음을 무디게 하고" 로 번역 오류인 의역 번역(free translation)을 해 놓고서, "주석 성경"의  이사야서 6,10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경 본문에서 마음은 곧 심장을 말한다" 는 내용의 주석을 제시하는 것은, 

 

(이사야서 6,10의 첫 줄에 대한 "주석 성경"의 주석의 첫 문장 발췌 시작)
직역: "... 마음을 기름지게 하고." 마음 심장에 기름기가 너무 끼어 둔해지고 결국 움직임을 멈춘다는 것이다. 

(이상, 발췌 끝)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적하는 이 번역 오류를 인정하는 가장 바람직하고 또 적절한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방식으로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적하는 이 번역 오류는 결코 단시간 내에 바로잡아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은지요?

[이상, 내용 추가 끝]

 

(*) 번역자 주: 위의 제3-3항에 발췌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78항의 유관 문장에 대한 번역자 주를 꼭 읽도록 하라.

 

(**) 번역자 주: 이 거룩한 종, 즉, 예수 그리스도의 새 계명(the New Commandment), 하느님의 법(즉, 모세 율법)의 충만함(fullness)인, 사랑의 계명(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055항)을 또한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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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우리말 번역)
출처: http://www.albummania.co.kr/gallery/view.asp?seq=157803&path=
110610121307&page=248

(발췌 시작)(#)

580 율법의 완전한 성취는 성자의 위격으로 율법의 지배 아래 태어나신 362) 하느님이신 입법자밖에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예수님께는 율법이 더 이상 돌 판에 새겨진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종’ 의 “가슴에” , 곧 그 “마음에” (예레 31,33) 새겨진 것으로 드러난다. 그 ‘종’은 “성실하게 공정을 펴기” (이사 42,3) 때문에“백성을 위한 계약” (이사 42,6) 이 된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온전히 준수하시어, “율법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한결같이 실천하지 않는” 363) 사람들이 받는 “율법의 저주” 를 스스로 받기까지 하신다. 364) 왜냐하면“그분께서는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돌아가셨기” (히브9,15)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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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갈라 4,4 참조.
363. 갈라 3,10 참조.
364. 갈라 3,13 참조.

 

(#) 게시자 주: 이 우리말 번역문의 경우에, 예를 들어, 문장의 구조와 시제 등이 망가져, 번역 오류의 정도가 상당히 심하다는 생각이며, 따라서 독자들이 오로지 이 우리말 번역문만을 읽고서는 이 항에 의하여 전달되어야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지금 이 지적과 관련하여, 바로 위의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우리말 번역문과 이 우리말 번역문이 어디에서,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이 때에, 또한 위에 발췌된, 라틴어 정본, 프랑스어본, 그리고 영어본들을 반드시 함께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그리고 또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들 이외의 다른 나라 언어본들도 읽을 수 있다:
http://www.vatican.va/archive/ccc/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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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4-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80항의 분명한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1)  우선적으로, 십자가 위에서의 예수님의 죽음예수님의 심장(heart)의 멈춤을 말하는 것이지, 추상적 개념인 예수님의 마음이 어떻게 됨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동의와 함께 반드시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하라.

 

(2) 바로 이 거룩한 종, 즉, 예수님의 심장(heart)에, 예레미야서 31,33에서 언급되고 있는 하느님의 법이 새겨져 있다.

 

(3) 십자가 위에서의 예수님의 죽음은 하느님과의 첫 계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다음을 초래하였다: 시나이 산에서 맺어진 첫 계약(first covenant) 아래에 있으면서 하느님의 의로움을 침범하였던 이스라엘의 자손들과 하느님의 사이에 있는 당신이라는 한 개의 계약(예레미야 31,31) 피(the blood of a covenant)(루카 복음서 22,20;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80항)가, 사람이 되신 성자 하느님의 심장(heart)으로부터 흘러 나와 이 계약의 상대방, 즉, 이 계약의 말단(termination)인 이 백성의 구성원들 각자의 심장(heart) 안쪽에 주입(注入)됨(흘러 들어가도록 부어져 넣어짐)이라는 당신의 피(사랑, love)를 나누어 주는 행위(communicating, 하나 됨의 행위, 통공의 행위)를 통하여(1코린토 10,16 참조;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790항 참조), 이 백성의 구성원들 각자의 심장(heart) 안에 있는 모든 죄들의 뿌리(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73항)를 제거함/소멸시킴으로써(takes away), 즉, 이 백성의 구성원들 각자를 속량함(redeems)으로써, 이 백성을 성별되게(consecrated) 만드는, 하느님의 의로움/정의(justice, righteousness), 즉, 신성(神性)적 사랑(divine love, amour divin)의 수용(受容)된 올바름(the rectitude of divine love)(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991항)(*)이 이 백성에게 충실하게 구현된다(예레미야 31,31-34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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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16년 4월 30일]

(*) 게시자 주:

(1) 신성(神性)적 사랑(divine love, amour divin)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글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91.htm <----- 필독 권고


(2) "수용(受容)된 올바름(the rectitude)"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글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89.htm <----- 필독 권고

[이상,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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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러나, 예수님에 의하여 제정된 세례에 의하여, 예수님과 새 계약(the new covenant)을 맺는 자들이 바로 이 속량의 혜택을 입게 되는 것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80항의 본문에서 전혀 언급되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하여서는 아래에 이어지는 항들을 꼭 읽도록 하라.

(이상, 게시자 주 끝)

 

4-4. 

4-4-1.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45항, 제610항, 제613항, 제1365항, 제1846항에서 발췌 인용하고 있는, "새 번역 성경" 마태오 복음서 26,28 전문과 이 절에 대한 "주석 성경"의 주석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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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를 흘리심으로써, 옛날 시나이에서 희생 제물들의 로 체결된 '계약' (탈출 24,4-8)을 성취하신다. 그리고 이 말씀으로써, 예언자들이 예고한 "새 계약" (예레 31,31-34)을 당신께서 완수하신다는 점을 함축적으로 선언하신다. 또 "많은 사람" 을 위한, 곧 히브리 말과 아람 말을 포함한 셈족 말식 표현에 따르면 인류 전체를 위한(이사 53,12 참조) 보편적 가치를 공포하신다. 마태오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라는 말씀을 덧붙인다. 이로써 자기가 생각하는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더욱 명확히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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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4-4-2.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365항에서 발췌 인용하고 있는, "새 번역 성경" 루카 복음서 22,20 전문과 이 절에 대한 "주석 성경"의 주석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로 맺는 새 계약이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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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루카 와 바오로만(1코린 11,25) 예레 31,31-34의 유명한 예언을 상기시키는 "새" 라는 수식어를 덧붙인다.  를 흘리시는(탈출 24,8, 그리고 마태 26,28; 마르 14,24 참조) 예수님의 희생으로 "새 계약" 의 때 곧 구원의 때가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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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4-4-3. 질문 6: 성자 하느님의 심장(heart)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당신의 는 어디로 흘러 들어가려고 할까요?

 

질문 6에 대한 답변: 당신의 는 우리의 죄의 용서를 위한 이므로, 우리에게 있는 죄들을 찾아서 나아갈 것인데, 이에 따라, 당신의 피(사랑, love)는 모든 죄들의 뿌리가 있는 우리의 심장(heart)(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73항) 안쪽에 주입(注入, 흘러 들어가도록 부어 넣음) 됩니다:

 

하느님께서 접촉하시는 우리의 신체 부위는

바로 우리의 심장(heart)입니다.

 

이는

모든 죄들의 뿌리가

사람의 심장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73항)

 

그리고 다음은 마태오 복음서 15,18-20ㄱ 전문입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ENG0839/__PVO.HTM

(발췌 시작)

"18 But the things that come out of the mouth come from the heart, and they defile. 19 For from the heart come evil thoughts, murder, adultery, unchastity, theft, false witness, blasphemy. 20 These are what defiles a person."

 

"그러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들은 심장(the heart)으로부터 나오고, 그리고 그들이 [한 인격(a person)을] 더럽힌다. 이는 심장(the heart)으로부터 악한/나쁜(evil) 생각들, 살인, 간음, 불륜, 도둑질, 거짓 증언, 신성 모독(blasphemy)이 나오기 떄문이다. 이들이 한 인격(a person)을 더럽히는 바들이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6월 13일]

그리고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53항 전문인데, 마태오 복음서 15,19-20를 발췌 인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1c1a8.htm#1853

(발췌 시작)

1853 Sins can be distinguished according to their objects, as can every human act; or according to the virtues they oppose, by excess or defect; or according to the commandments they violate. They can also be classed according to whether they concern God, neighbor, or oneself; they can be divided into spiritual and carnal sins, or again as sins in thought, word, deed, or omission. The root of sin is in the heart of man, in his free will, according to the teaching of the Lord: "For out of the heart come evil thoughts, murder, adultery, fornication, theft, false witness, slander. These are what defile a man."128 But in the heart also resides charity, the source of the good and pure works, which sin w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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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Mt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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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 죄(sins)들은, 모든 인간의 행위(human act)가 그러할 수 있듯이, 그들의 대상(objects)들에 따라서, 혹은, 과도(excess) 혹은 결여(defect)로써, 그들이 반대하는 덕(virtues)들에 따라서, 혹은 그들이 어기는 계명(commandments)들에 따라서, 구분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그들이 하느님에, 이웃에, 혹은 자신에 관계하는지에 따라서 분류될 수 있고, 그리고 그들은 영적(spiritual) 및 육체적(carnal) 죄들로 나누어질 수 있거나, 혹은 또다시 생각(thought), 말(word), 행위(deed), 혹은 태만(omission)에 있어 죄들로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죄의 뿌리(the root of sin)는, 다음과 같은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람의 심장(the heart of man) 안에, 그의 자유 의지(free will) 안에, 있습니다: "이는 심장으로부터 악한 생각(evil thoughts)들, 살인, 간음(adultery), 불륜(fornication), 도둑질, 거짓 증언, 중상(slander)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이 한 사람을 더럽히는 바들이다."128 그러나 이 심장(the heart) 안에는, 죄(sin)가 상처를 내는, 선한(good) 그리고 순수한(pure) 노동(works)들의 원천인, 애덕(charity)이 또한 거주합니다(res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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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마태오 복음서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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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그리고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73항 전문입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1c1a8.htm#1873

(발췌 시작)

1873 The root of all sins lies in man's heart. The kinds and the gravity of sins are determined principally by their objects.

 

1873 모든 죄들의 뿌리는 사람의 심장(man's heart) 안에 있습니다. 죄들의 종류들과 무거움(gravity)은 그들의 대상(objects)들에 의하여 주되게(principally) 결정됩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2015년 6월 13일자 내용 추가 끝]

 

4-4-4.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225항에서 발췌한 가르침입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2s2c1a1.htm#1225

(발췌 시작)
1225. ... The blood and water that flowed from the pierced side of the crucified Jesus are types of Baptism and the Eucharist, the sacraments of new life.23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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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f. Jn 19:34; 1 Jn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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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 십자가형에 처해진 예수님의 창에 찔린 옆구리로부터 흘러 나왔던 은, 새 생명의 성사들인, 세례성체성사의 예표(豫表, types)들 입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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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f. 요한 19,34; 1요한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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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4-5. (그리스도교 세례의 의미/역할) 

그러므로, 바로 위의 제4-3항제4-4항에서 말씀드린 바들로부터 연역적 추론(deductive reasoning)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을 도출합니다:

 

강생/육화하신 하느님의 아드님(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의 당신의 죽음의 과정에서, 창에 찔려, 성자 하느님의 심장(heart)에서 흘러 나오는 계약의 피(the blood of the covenant)에 의한 속량/구속(redemption)의 혜택을, 첫 계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자손들뿐만이 아니라, 또한 모든 인류에게 베푸시고자, 당신의 인성과 우리들 각자의 인성의 결합을 위한 한 개의 필요 충분 조건(a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으로서, 하느님의 지복직관이라는 참행복을 욕망하는(desires) 자 누구든지 하느님과의 새 계약의 한 말단(a termination of the New Covenant)이 되는 것을 허락하시고자, 당신께서 오로지 바로 이 속량/구속의 은총(the grace of redemption)의 베품을 위한 한 말단(a termination)이 되시고자 받으셨던 성령으로 기름부음받는 세례를, 이들이 또한 받을 것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직접 명하셨던 것입니다. 바로 이 세례라는 현실태화의 결과, 하느님의 심장(heart)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당신이라는 새 계약피(the blood of the New Covenant)(루카 복음서 22,20;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80항)가, 세례를 받는 자의 심장(heart) 안쪽에 주입(注入)됨(흘러 들어가도록 부어져 넣어짐)이라는 당신의 피(사랑, love)를 나누어 주는 행위(communicating, 하나 됨의 행위, 통공의 행위)를 통하여(1코린토 10,16 참조;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790항 참조), 세례를 받는 자의 심장(heart) 안에 있는 모든 죄들의 뿌리(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73항)를 소멸시킴으로써, 즉, 세례를 받는 자는 자신의 원죄(原罪, original sin)와 본죄(本罪, personal sins)들의 용서받음이라는 속량/구속의 은총(the grace of redemption)을 받게 됨으로써, 그리하여 세례를 받는 자를 입양된 하느님의 아들[즉, 하느님의 자녀]이 되게 만드는, 즉, 성별되게(consecrated) 만드는, 하느님의 의로움/정의(justice, righteousness), 즉, 신성(神性)적 사랑(divine love, amour divin)의 수용(受容)된 올바름(the rectitude of divine love)(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991항)(*)이 세례를 받는 자에게 충실하게 구현되는 것입니다(예레미야 31,31-34의 보편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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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16년 4월 30일]

(*) 게시자 주:

(1) 신성(神性)적 사랑(divine love, amour divin)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글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91.htm <----- 필독 권고


(2) "수용(受容)된 올바름(the rectitude)"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글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89.htm <----- 필독 권고

[이상,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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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제, 다음에 있는, 에제키엘서 34,26-28에 대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해설의 마지막 부분을 다시 읽도록 하십시오. 아무런 별다른 설명 없이, 세례에 대한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St. Cyril of Jerusalem, 313-386년)의 저술로부터의 한 개의 발뤠문으로써 이 교황님께서 당신의 글을 끝맺은 이유를 이 글의 독자들께서 분명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임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는 확신합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00.htm  <----- 필독 권고

 

4-7. (그리스도교 고해성사의 의미/역할) 

대죄(mortal sin)를 범하여 은총의 지위를 상실당한 자의 고해성사에서도, 성자 하느님의 심장(heart)에서 흘러 나오는 피(사랑, love)가, 고해를 받는 자의 심장(heart) 안쪽에 주입(注入)됨(흘러 들어가도록 부어져 넣어짐)이라는 당신의 피(사랑, love)나누어 주는 행위(communicating, 하나 됨의 행위, 통공의 행위)를 통하여(1코린토 10,16 참조;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790항 참조), 고해를 받는 자의 심장(heart) 안에 있는 모든 죄들의 뿌리(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73항)를 소멸시킴으로써, 고해를 받는 자가 대죄의 용서받음이라는 속량/구속(redemption)을 받게 되어, 그리하여 그 결과, 대죄(mortal sin)를 범한 당사자에 의하여 이미 침범당한(has been trespassed) 하느님의 의로움(righteousness)/정의(justice)를 마땅한 의무(obligation)로서 보상(傷)/벌충하기(atone) 위한 보속(贖, satisfaction)을 수행함으로써, 드디어, 대죄(mortal sin)로 인하여 상실당하였던 하느님의 자녀의 지위, 즉, 은총의 지위(the satte of grace)를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4-8. 다음의 글[제목: 완미한 회개/참회[상등통회(上等痛悔)]의 성경근거 -루카 7,47]을 또한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75.htm <----- 필독 권고

 

작성 중입니다

   

5.

추가 읽을꺼리들

5-1. 가해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a_corpus.htm [제1독서]

 

5-2. 가해, 나해, 다해 예수 성심 대축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a_heart.htm [RSV 대신에 NAB 제1독서, 복음 말씀]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b_heart.htm [제1독서, 제2독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c_heart.htm [제2독서]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월 15일] 

5-3. 다음은 매일미사, 2014년 12월 25일 예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영어로 "heart" 로 번역되는 표현을, "마음"으로 의역 번역(free translation)을 하는 대신에, "심장"으로 올바르게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을 해 주신, 매일 미사, 오늘의 묵상 담당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missaid=6257&gomonth=2014-12-25

(발췌 시작)

이 곡을 들으며 뛰어난 종교 철학자이자 착한 목자였던 독일의 클라우스 헴멜레 주교의 성탄 묵상이 떠올랐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네. 말씀이 심장이 되셨네. 하느님께서 심장을 가지셨네. 하느님의 심장이 뛰시네, 수백만 인간 심장의 맥박 안에서. 이제 우리는 알게 되었네. 사람의 심장 안에 살고 계신 분이 누구신지 …….
(이상, 발췌 끝)

[이상,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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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

내 님의 사랑 진홍색(眞紅色) 다홍색 되어

당신 심장(心臟)에서 흘러 나와

심장(心臟) 안쪽에 주입(注入)된다.

(로마 5,5)(#)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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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예수님의 성스러운 심장(성심, the Sacred Heart) 쪽으로 공경/경례(敬禮)(devotion)에 있어서의 성심이 바로 예수님 신체의 심장(the physical heart of Jesus)임에 대하여 여러 번 명기하고 있는, 로마서 5,5를 발췌하여 인용하고 있는 비오 12세 교황님의 1956년 5월 15일자 회칙[제목: HAURIETIS AQUAS(물을 길으리라)]제5항과 이 항의 마지막 문장에 주어진 번역자 주들을 꼭 참조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0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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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용 추가 끝]

 

-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2015년 1월 11일(주님 세례 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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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35.htm <----- 영혼에의 응시.. Vincent van Gogh 화랑으로.. (반 고흐) [43년 전에 만난 사람]

http://www.youtube.com/watch?v=ZxoshHtW83o <----- 양희은 "내 님의 사랑은" [1974년]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62.htm <-- 첫사랑 가슴앓이는..[이제 40년 된 이야기]

 

끝맺는 말: 이 글의 작성 과정에서 점차로 그 전체 내용이 드러남에 따라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어릴 적부터, 진홍색(眞紅色)을 왜 그리도 좋아해 왔는지 그 이유를, 이제 6학년이 되어서야, 눈물을 흘리면서 비로소 이해하게 된 글이기도 합니다. 특히 위의 제4-3항에 발췌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80항의 가르침에 크게 주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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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현재까지 약 48시간 (자료 조사 및 우리말 번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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