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최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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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jeeyoune] 쪽지 캡슐

2001-01-12 ㅣ No.3249

안녕하세요 날씨가 춥죠~

 호호 퇴근해서 간만에 게시판 뒤적이다 문득 신부님 생각이 나소요~

 신부님 성탄때 친구랑 혜화동 성당가서 너무 예뻐서 감탄 했는데.

 예쁜곳에서 계셔서 부러워요~

 참고로 민들레영토 가보세요.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동화적 분위기

 제가 대학로가면 늘 가는 아지트죠.

 놀러가면 맛있는거 사주실꺼죠.

 아직 새로오신 신부님은 못 뵜는데.

 당분간은 신부님 음성이 그리울거예요.

 너무너무 고생하셔서 마음이 아팠어요.~

 방주골 잊지마시고 놀러오세요.~

 가끔 아빠가 신부님 자랑 하시던데.~

 아마도 마니 그리울거예요.~

 신부님 추운데 건강하시구요.행복하셔요.

 

 울신부님 좋죠. 여러분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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