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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교황님을 정말 뵙고 싶어하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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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머니께서 교황님을 정말 뵙고 싶어하셨는데 광화문 광장에서 너무 멀리서만 보셔서 아쉬워하셨습니다. 대신 이웃집 따님이 가까이서 찍은 사진을 선물 받고 정말 행복해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 사진을 거울 앞에 소중히 놓고 보시네요.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낮은 곳에서 소외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는 교황님... 영상으로 그분을 만나길 바래봅니다. 0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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