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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25 신부님의 푸념(주님께 몰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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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3-02-25 ㅣ No.872

주님께 몰입합시다.

본당신부님들이 대체적으로 신학생들을 믿고 많은 일들을 시킵니다.
왜냐하면 본당의 다른 청년들도 있지만, 청년들에게 시키면 일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거든요.
그에 반해서 신학생들은 본당신부님의 말을 잘 듣는 것뿐만 아니라 일처리를 깔끔하게 잘합니다.
똑같은 나이인데도 일하는 모습이 다른 것은 왜 일까요?

몰입하는 것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신학생들은 교회의 사람이 되기 위해 교회의 일에 집중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청년들은 교회의 일뿐만 아니라 사회의 일까지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렇게 집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몰입의 차이에 따라서 일의 결과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주님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내가 얼마나 주님께 몰입하느냐에 따라서 주님을 체험하는 것도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순 제2주간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얼마나 주님께 몰입하고 있었는지를 반성해보았으면 합니다.
주님께 몰입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것에만 집중하고 있으면 절대로 주님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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