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2013.3.5 신부님의 푸념(세상 끝까지 가서 복음을 선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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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까지 가서 복음을 선포하라~!
어제 어떤 신부님을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너 그렇게 잠도 제대로 자지 않으면서 활동하면 나중에 후회한다. 좀 쉬엄쉬엄 해.” 아마도 인터넷에 거의 빠짐없이 묵상 글을 13년째 쓰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그러신 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매일 다른 내용의 글을 쓴다는 것이 어떻게 쉽겠습니까? 그래도 이제는 몸에 배어서 그런지 처음처럼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카페를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카페, 특별히 종교 분야를 보면 이단이나 미신에 해당하는 사이트가 상위권에 포진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까지 가서 복음을 선포하라고 하셨지요 . 지금 현재 교통의 발달로 인해 세상 끝까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지요. 바로 사이버 세상입니다. 이 사이버 세상 역시도 전교를 해야 할 장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활동을 하게 되었지요. 예수님의 복음 선포 사명은 이천년 전에 딱 한 번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역시도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명령인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까? 혹시 다른 사람에게만 그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