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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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영 [hyoh] 쪽지 캡슐

2002-10-18 ㅣ No.563

저는 9지구에 있는 둔촌동 본당 사목회 총무 일을 보고 있는 오 해영 베드로라고 합니다.

신천동 본당의 게시판을 자주 찾는 교우 분들께 평화를 빕니다.

신천동 본당은 1983년 경 제가 근처 미성 아파트에 살던 때, 최 익철 신부님께서 호랑이 같은 엄격함으로 단 1분이라도 미사에 늦게 오는 것을 허용치 않으시던 시절에, 새 성당을 짓느라 분주하던 시절에, 우리 아이들 (딸 둘) 유아 영세를 한 곳이라 (아마 1986년 정도?) 꽤 기억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이런 연유로 둔촌동에 적을 두고 있으면서도 남 몰래 성사를 보려고 할 때는 퇴근 길에 저녁 미사 시간을 맞춰 들르기도 하는 곳이지요.

 

최근 게시판에서 맹 활약을 하고 계시는 이 선우 안드레아 형제님과 친분이 있어 이야기를 듣고 들어와 보니 저희 둔촌동 본당과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게시판이 뜨겁군요. 저희 게시판 첫 페이지는 아직도 지난 6월의 글이 보일 정도로 한산합니다...

 

새로 오신 신부님 잘 모시고 즐거운 신앙 생활을 하는 모범적인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밑바탕을 이 곳 게시판에서 쌓아 가시길 빕니다.

 

문안인사 마치고 돌아 갑니다.

 

베드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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