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노 프라블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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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프라브럼! 인도 사람 차루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천민인 차루는 가지고 있는 건 홑바지 밖에 없으면서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노프라브럼을 외치는 사람이다. 누군가에게 맞고 나서도 노프라브럼, 넘어져 입술이 터져도 노 프라브럼, 자신의 인금을 깎아서 줘도 주는 사람이 깎아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모든 건 자신의 업이요 .이미 정해져 온것이기에 현실의 결과를 받아 들여야한다는 치루의 말이 요즘 자주 떠 오른다. 많은 걸 가지고 있으면서도 집착과 소유를 벗어 던지지 못하는 내자신을 발견하며 난 언제 ’ 노프라브럼’을 크게 외칠 수 있을까? 하느님이 계시기에 노프라브럼!! 성모님이 계시기에 노 프라브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