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라파엘라 샘 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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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hyangel] 쪽지 캡슐

2001-03-18 ㅣ No.3723

선생님! 희연임니당 ^^

 

선생님이 언제나 성가대 일땜에 힘들어하시는거 잘 알구있어여..

 

선생님 직장일두 힘드실꺼구..이번에 또 큰일 맡으셨던데..마니 힘들실꺼두 알구염,,

 

솔직히 아직 학생이라 선생님 맘을 모두 이해할순 없겠지만..

 

그래두 저희들두 특히 어줍잖은 저희 임원들 .. 속으로는 성가대 생각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혁훈오빠두 성가대 걱정 마니하구 있구여..

 

그리구 무엇보다 저희들두 성가대 무척 사랑한다는거 알아주셨음 좋겠어여..

 

선생님께 정말 죄송한거는..제가 노래를 넘 못하니까.. 맘만 앞서서..선생님께 죄송하구염

 

그리구..선생님 힘드신거 뻔히 알면서 힘 못되드리는것두 넘 죄송하구여..

 

우리 성가대..전례부처럼 인원두 많지 않구.. 실력들이 뛰어난것도 아니라서..

 

우리들 미사때마다 힘들고..어렵지만..

 

그래도 저희들..성가대 든거 다들 기뻐하고..자랑스럽습니다....

 

저희들 지금까지 힘들게 성가대 왔으니까 그만큼 서로 마니 사랑할수 있게 된거 같아염

 

선생님 힘드셔도..저희 성가대 밉고 포기하고 싶으셔도..

 

그래도..저희 마니 사랑해주시구염.. 그리구..저희 이번에 새운 계획들...

 

다 이루워졌으면 좋겠구..

 

신입회원들 마니 와서..더 좋은 성가대 되면 좋겠구..

 

저두 성가대 마니 끌어주던 언니 오빠들이 고3이 되서.. 아직도 부담이 크지만..

 

저희들....언니 오빠들 한것 처럼 잘 하도록 할께여..

 

선생님 힘 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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