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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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wangson] 쪽지 캡슐

2000-04-21 ㅣ No.994

 안녕하세요.

 스테파노 신학생 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깜짝 놀라시겠지만 저도 놀랐답니다.

제가 없던 90여일동안 우리 성당 게시판이 이렇게 풍성할 줄이야.

예전에 공책에다 성서 써서 한 달마다 봉헌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컴퓨터로 쳐서...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지금은 성삼일 전례 준비로 군단내의 군종 성당으로 왔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신 것에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어서 넘 기쁩니다. 특히 초등부 주일학교 선생님들하고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니 예전 기억들이 속속 떠오르네요.

 부활 맞이해서 주님의 은혜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하면서 5월 초에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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