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로마서 1장26-2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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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한석 [leechard] 쪽지 캡슐

2000-04-24 ㅣ No.1025

로마서 1장 입니다.

 

26.인간이 이렇게 타락했기 대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부끄러운 욕정에 빠지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읍니다. 여자들은 정상적인 성행위 대신 비정상적인 것을 즐기며

 

27.남자들 역시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버리고 남자끼리 정욕의 불길을 태우면서 서로 어울려서 망측한 짓을 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스스로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벌을 받고 있읍니다.

 

28.인간이 하느님을 알아 보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올바른 판단력을 잃고, 해서는 안 될 일들을 하게 내버려 두셨읍니다.

 

29.그래서 인간은 온갖 부정과 부패와 탐욕과 악독으로 가득차 있으며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악의에 싸여서 없는 말을 지어내고

 

30.서로 헐뜯고 하느님의 미움을 사고 난폭하고 거만하여 제 자랑만 하고 악한 일을 꾀하고 부모를 거역할 뿐더러

 

31.분별력도, 신의도, 온정도, 자비도 없읍니다.

 

32.그런 모양으로 사는 자는 마땅히 죽어야 한다는 하느님의 법을 잘 알면서도 그들은 자기들만 그런 짓을 행하는게 아니라 그런 짓들을 행하는 남들을 두둔하기까지 합니다.

 

 

< 하느님의 공정한 심판 >  2장 입니다.

 

1.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기는 죄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읍니다. 남을 판단하면서 자기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결국 남을 판단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단죄하는 것입니다.

 

2.이런 짓을 일삼는 자들에게는 하느님께서 마당히 심판을 내리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읍니다.

 

3.자기도 같은 짓을 하면서 남이 그런 짓을 한다고 심판하는 자가 있는데, 그런 자가 하느님의 심판을 면할 것 같습니까?

 

4.더구나 사람을 회개시키려고 베푸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기는커녕 오히려 그 크신 자비와 관용과 인내를 업신여기는 자가 있다니 될 말입니까?

 

5.그러고도 마음이 완고해서 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으니 이런 자는 하느님의 공정한 심판이 내릴 진노의 날에 자기가 받을 벌을 쌓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6.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7.꾸준히 선을 행하면서 영광과 명예와 불멸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이고

 

8.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면서 진리를 물리치고 옳지 않은 것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진노와 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9.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궁지에 몰리고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10.그러나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영광과 명예와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먼저는 유다인들이 누리고 그 다음에는 이방인들까지 누릴 것입니다.

 

11.하느님께서는 모든 인간을 차별없이 대하시니 말입니다.

 

12.율법을 가지지 못한 채 죄를 지은 사람들은 율법과는 관계없이 망할 것이고 율법을 가지고도 죄를 지은 사람들은 그 율법에 따라 심판받을 것입니다.

 

13.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율법을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대로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14.이방인들에게는 율법이 없읍니다. 그러나 그들이 본성에 따라서 율법이 명하는 것을 실행한다면

  비록 율법이 없을지라도 그들 자신이 율법의 구실을 합니다.

 

15-16.그들의 마음 속에는 율법이 새겨져 있고 그것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

 내가 전하는 복음이 말하는대로 하느님께서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비밀을 심판하시는 그 날에 그들의 양심이 증인이 되고 그들의 이성이 서로 고발도 하고 변호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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