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로마서 2,17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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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vivienlee] 쪽지 캡슐

2000-04-24 ㅣ No.1027

로마서 2장

 

  (율법과 유다인)

17. 자기가 유다인 이라는 것을 내세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율법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느님을 의지하고

18. 하느니의 뜻을 알고 율법을 배워서 사리를 분별 할 줄도 알고

19.눈먼 사람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어둠속을 헤메는 사람에게는 빛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20. 그리고 그 율법에서 모든 지식과 근본을 다 터득 하였으므로 무식한 사람에게 지도자가 되고 철없는 자들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자신 합니다.

21. 그런 사람이 남은 가르치면서 자기 자신은 왜 가르치지 못합니까? 또 남더러는 도둑질 하지 말라고 설교 하면서 왜 자신은 도둑질 합니까?

22. 남더러는 간음하지 말라고 하면서 왜 자신은 간음 합니까? 또 우상을 미워한다고 하면서 그 신전의 물건은 왜 훔쳐 냅니까?

23. 율법을 가졌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왜 율법을 범하여 하느님을 욕되게 합니까?

24. 성서의 말씀대로 " 당신들 때문에 하느님의 이름이 이방인들 사이에서 비방을 받고 있습니다."

25. 할례는 율법을 지키는 사람에게만 가치가 있고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할례를 받있다 하더라도 받으나 마나 한것입니다.

26. 그러므로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율법이 명하는 것을 잘 지키기만 한다면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도 할례받은 사람이나 다름없이 보아주실 것이 아닙니까?

27. 실제로 할례를 받지 않고도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은 오히려 할례를 받고 기록된 율법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 율법을 어기는 사람을 심판 할 것입니다.

28. 그러므로 유다인의 겉모양만 갖추었다고해서 참 유다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몸에 할례의 흔적을 지녔다고 해서 참 할례를 받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29. 오히려 유다인의 속마음을 가져야 진정한 유다인이 되며 할례도 법조문을 따라서가 아니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받는 할례가 참 할례입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의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로마서 3장

1. 그러면 유다인의 나은 점이 무엇이며 할례의 이로운 점이 무엇이겠습니까?

2. 과연 여러모로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당신의 말씀을 맡겨 주셨다는 사실 입니다.

3. 그런데 어떤 유다인들이 신의를 저버렸다고 합시다. 그렇다고해서 하느님께서도 신의를 저버리시겠습니까?

4.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세상 모든사람이 거짓말장이라 하더라도 하느님 만은 언제나 진실 하십니다. 성서에도,

        " 당신의 말씀에는 언제나 정의가 드러나고

        재판을 받으시면 반드시 이기십니다"

 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5. 우리의 불의 가 오히려 하느님의 정의를 드러낸다고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는 하느님을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사람의 생각으로 하는 말이지

6.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사실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어떻게 세상을 심판 하시겠습니까?

7. 또 나의 허위가 오히려 하느님의 진실을 더욱 드러내고 하느님의 영광에 보탬이 된다면 왜 내가 죄인으로 단정을 받아야 하느냐 ?" 하고 물을 수도 있겠습니다.

8. 그뿐 이니라 " 아예 선을 드러내기 위해서 선을 행하자" 하는 말이 나옴직도 합니다. 사실 내가 바로 그런 말을 한다고 하면서 나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야말로 단죄를 받아 마땅합니다.

 

  (모두가 죄인이다)

9. 그러면 우리 유다인ㅇ 나은점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미 내가지적 했듯이 유다인들이나 이방인 들이나 다 같이 죄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입니다.

10. 성서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 올바른 사람은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11.             깨닫는 사람도, 하느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2.             모두가 삐뚤어져 쓸모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며

                그들의 혀는 거짓말을 하고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흐르니

14.             그들의 입은 저주와 독설로 가득하다.

15.             그들의 발은 피흘리는 일에 날쌔며

16.             간 데마다 파괴와 비참을 남긴다.

17.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하고

18.             그들의 눈에는 하느님을 두려워 하는 기색이 없다."

19. 우리가 알다시피 율법아래 사는 사람들은 그 율법이 명령하는 모든것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결국 모든사람은 말문이 막히게 되고 온 세상은 하느님의 심판에 복종하게 된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는 아무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율법은 단지 무엇이 죄가 되는 지를 알려 줄 따름 입니다.

 

      (율법에서 믿음으로)

12. 그러나 이제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이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율법서와 예언서가 바로 이 사실을 증명 해 줍니다.

22. 하느님께서는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무런 차별도 없이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십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느님이 주셨던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 버렸습니다.

24.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에수를 통해서 모든 사람을 죄에서 풀어주시고 당신과올바를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은총을 거져 베풀어 주셨습니다.              

25.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죄를 요서해 주시려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제물로 내어주셔서 피를 흘리게 하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느님께서 당신의 정의를 나타내셨습니다. 과거에는 인간의 죄를 참고눈감아 주심으로 당신의 전의를 나타내셨고

26. 오늘날에 와서는 죄를 물으심으로서 당신의 정의를 나타내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올바르시다는 것과 예수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신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27. 그러니 우리가 내세울 만한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되찾게 되었습니까? 율법을 잘 지켜서 그렇게 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을 통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28. 사람은 율법을 지키는 것과는 관계없이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를 관계를 맺는다고 우리는 확신 합니다.

29. 하느님은 유다인만의 하느님 이신줄 압니까? 이방인의 하느님 이시기도 하지 않습니까? 과연 이방인 의 하느님도 되십니다.

30. 하느님은 오직 한 분 뿐이어서 할례를 받은 사람이나 받지않은 사람이나 다같이 그들의 믿음을 통해서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게 해 주십니다.

31. 그러면 우리가 믿음을 내세운다고 해서 율법을 무시하는 줄 아십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율법을 존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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